본문 바로가기
아나스타시아

아나스타시아 5권 "우리는 누구?"

by 열린공간 2016. 1. 2.

땅에 자라는 모든 것은 물화한 하느님의 생각이며, 하느님이 원래 짓기를, 사람은 음식을 얻는 문제로 고생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조물주의 생각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와 함께 짓기만 하면 된다. p9

 

부지에는 반드시 가문의 나무를 심어야 하고 망자를 공동묘지가 아닌 그들이 훌륭히 가꾼 멋진 가문의 땅에 묻어야 한다고 했다. 무덤에 비석도 세울 필요가 없고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은 죽은 게 아닌 산 것이어야 한다. 혈육에 대한 기억은 사람이 지은 산 것이어야 하고, 그러면 영은 다시 물이 되어 지상의 동산에서 다시 부활할 수 있다. p9~10

 

자기의 소명과 영원의 본질을 깨달은 사람은 행복하게 살 수 있어. 영원히 부활하면서. 생각으로 영원한 행복을 자기 스스로 생산하기 때문에 그래. p11

 

아나스타시아는 울타리리는 생 울타리로 해야하고 1/4 헥타르는 숲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2500평방미터의 숲이라면 약 300그루의 나무다. 80년에서 100년이 지나면 벨 수 있다. 이 나무들에서 약 400입방미터의 판재를 얻을 수 있다. p11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에 여러 수종의 나무를 심고 아나스타시아의 설계처럼 자기의 조그마한 생지를 조성한다. p12

 

대부분의 다차 조합은 생태마을의 원칙으로 존재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영성의 성숙이니 자연보호니 크게 떠들지 않으면서도 다츠니키들은 말이 아닌 삶의 양식으로 정신적인 성숙을 보여준다. p29

 

과수원 주위에 참나무를 심어야지. 그래야 과수원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고 가뭄이 든 해에는 폭염으로부터 막아줄 거야. 새들이 키 큰 나무들에 둥지를 틀어서 송충이들이 주인 행세하는 걸 막아 주겠지. p40

 

하느님의 조물과 닿고 그의 지음을 계속 이으면 하느님을 느낄 수 있어 p40

 

 

하느님 그의 생각에 직접 호소함으로써 아마 그의 소원과 우리 자신의 소명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 사람이 손으로 만든 연못가의 참나무 아래에 서서 살아 있는 작품을 지은 사람의 생각을 읽고 있다. 그런 느낌이었다. 이백 년 전 이곳에 살던 이 사람, 우리 동포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물주의 생각을 더 많이 느꼈을 것이다. 낙원 동산을 이렇게 지었으니까. 자기의 동산, 자기 가문의 둥지를. p40

 

시베리아에선 잣나무 숲 주변에 늘 키 큰 소나무가 잘나다. 잣나무는 뿌리가 발달하지 않아서 홀로는 강풍을 견뎌내지 못한다. 잣나무는 뿌리뿐만이 아니라 나무 꼭대기를 통해서도 필요한 것을 섭취한다. 때문에 소나무들이 잣나무를 보호한다. p42~43

 

지난 50년간 누구도 그 옆에 소나무나 자작나무를 심을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시베리아 잣나무는 홀로 일렬로 서서 과수를 보로하며 사나운 바람을 막았던 것이다. p43

 

침묵은 이런 생각으로 이어진다. 능력이나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 내부의 오류 코드로 인해 우리가 엉망인 것이다. p44

 

이들은 이 사건에 대비하고 있었던 거야. 그냥 기다리는데 그친 게 아니라, 이들은 자기 집에서 토기 용기에 씨를 심어 가문의 나무를 키우고 있었던 거야. 장차 우람하게 자랄 잣나무, 참나무가 아직은 작지만 새싹을 틔우고 있던 것이지. p51

 

열매에 들어 있는 향은 사람에게 매우 이로워

 

향이라니

 

향이란 냄새야. 냄새 여부로 향의 존재를 알 수 있어. 그것은 육신뿐 아니라 사람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보양하는 거야.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뇌를 말이야?

 

향은 생각 에너지를 강하게 하고 마음을 보양할 수 있지. 러시아 가원에서만 그런 열매가 자랐고, 그걸 수확하는 날 먹어야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었어. p57

 

그냥 진이 많은 잣송이째 보관했어. 그렇게 하면 잣을 몇 년 동안이고 보관할 수 있어. p63

 

우리 지구는 선이여... 지구에서 영원하라! p89

 

병 안에 든 물은 죽고 숨이 끊어진 물이에요. p99

 

노년이지만 힘이 꺼져가는 손으로, 지상에 사랑의 공간을 짓기 시작한다면, 창조주께서 삶을 연장시켜 준다는 것을 직감적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지. 그래서 노인은 허리를 곧게 펴고, 환히 웃는 얼굴로 젊은이를 도우러 가는 거야. p103

 

당신이 과학자라고 부르는 많은 사람들이 실은 전혀 지혜로운 존재들이 아니기 때문이야. 그들의 인간적인 본질은 마비되었어. 사람의 탈을 쓰고 파멸의 힘이 작용하는 거야. 블라지미르, 스스로 생각해 봐. 소위 이 학자라는 자들은 자연에 존재하는 식물의 종을 바꿔놓았어. 결과적으로 그것들이 맺는 열매도 그렇게 되었지. 열매의 본래 소명을 규명하지는 않은 채, 바꾸기 시작한 거야. 그렇지만 자연과 우주에선 모든 것이 서로 긴밀히 상호 작용해. p107~108

 

지구에는 태초의 열매를 맺는 사과나무가 고작 아홉 그루 남아 있어. 사과는 하느님이 사람을 위해 지은 가장 유용하고 맛있는 과일 중 하나야. 하지만 동시에 최초로 변종에 처해지기도 했지. 구양 성경에 경계문구가 있어. 접을 하지 말지어다. p110

 

사람이 단 9일만이라도 자신의 생각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 누구나 스스로 자기가 누구인지 알 수 있어. p110

 

사람은 개인적으로 다 달라. 하지만 그는 온 은하계를 합친 것보다 귀한 존재야. 은하계를 지을 수 있는 사람이니까. 그렇지만 사람은 동시에 인류 사회를 이루는 하나의 입자이지. 인류 사회는 전체적으로 볼 때 하나의 살아 있는 유기체로, 일체적 존재로 볼 수 있어. 과기 세상에 의존하는 덫에 걸려, 우주의 위대한 존재는 자기 내부에 고립되어, 진정한 자유를 잃고, 의존하게 되고, 자폭 메커니즘을 발동하는 거야. p 115

 

아나스타시아 어느 해에 러시아에 훌륭한 미래가 올까?

 

블라지미르 그 해는 당신 스스로 정할 수 있어.

 

나 스스로? 시간이 정말 사람한테 복종한다는 거야?

 

시간 속에서 행위는 사람 누구에게나 복종해. 꿈으로 지어진 것 모두, 이미 공간에 존재해. 많은 독자들의 영혼, 당신 독자들의 영혼의 꿈은, 신성한 꿈을 물질로 구현할 거야. 당신이 본 것은 300년 이후에 실현될 수도, 바로 이 순간 실현될 수도 있어. p130

 

꿈을 실현하려면... p132

 

자기 텃밭에서 나는 씨앗을 이용하면 작물은 자기 태초의 모습을 찾으려고 합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모두를 흙으로 담으려 하지요. 그렇지만 완전히 복원되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립니다. p161

 

절임을 하기까지 오이나 토마토를 딴 지 15분이 지나면 안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 시간이 짧을수록 좋지요. 그러면 감미로운 향과 오로라가 보존됩니다. 절임에 넣는 향초, 예를 들면, 회향풀도 마찬가지입니다. p161~162

 

행복하고 싶거든, 행복하여라 마찬가지로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요. 풍요를 원하거든 그리 되어라. 중요한 것은. 자신을 궁색하게 프로그램 하지 않아야 합니다. 부를 목표로 해야지요. 어떻게 하면 풍요로울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 그렇게 될 수 없다고 자신을 세뇌하지 않는 것, 이게 훨씬 더 합리적인 생각이지요 p163

 

제게 하느님은 인격체입니다. 선하고 지혜롭고 쾌활한 인격체입니다. 자기의 자식 누구나가 다 행복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는 인격체입니다. 하느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고 염려하는 아버지입니다. 사람 모두에게 완전한 선택의 자유를 부여했습니다. 하느님은 자기의 자식을 위해 매 순간 행복이 넘치도록 노력하는 인격체입니다. 매일 그의 해님이 떠오르고 풀과 꽃이 자랍니다. 나무가 자라고, 구름이 유영하고 시냇물이 졸졸거리며 언제든 모두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p165

 

누군가의 입에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나오는 주장이 당신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면, 그 전도자 스스로는 어떻게 사는지 살펴보아 그 다음, 모두가 그렇게 산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아! p168

 

도덕적인(영적인) 사람이란 지구와 자기 가족과 자기 부모와 결국은 하느님께 이로운 행위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도덕적(영적)이라 여기는 사람이 자신을, 자기가 사랑하는 여인과 자기 가족과 자식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면, 그것은 가짜 도덕입니다. p168

 

내 아들아 우주 삼라만상은 생각이란다. 생각에서 꿈이 태어났고, 그건 일부나마 보이는 물질이란다. 네가 모든 것의 끝에 이르면 새 시작과 그 이어짐을 너의 생각이 열 것이다. 너와 열의와 너의 마음과 꿈을 품고 무에서 새롭고 훌륭한 탄생이 생겨날 거야. 내 아들아, 너는 끝이 없다. 영원한 너이니라. 네게는 짓는 꿈이 들어 있단다. p178

 

하느님이 지구를 지으셨다면,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살아 있는 자연을 지으셨다면, , 나무, 구름, , 별들이 다름아닌 물화된 하느님의 생각이란 것을 철석같은 논리가 말하고 있는 것이지. p179

 

누구에게도 필요 없는 사람,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사람이 되는 순간 사람은 바로 죽는 거야. p187

 

그들이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내 조그만 조국을 멋지게 짓고 싶은 것이지. 땅 사는 것은 1헥타르 이상이라도 내겐 문제가 없어. 하지만 이웃에 누가 사는지는 아주 중요하지. 동지들과 어울려 땅을 가꾸고 싶다네. 손자들을 위해서. p191

 

그럼 나의 조국은 도대체 어디야 아나스타시아?

 

당신 속에 있어

 

내 속에?

 

당신 속에! 당신의 마음이 끌리는 지구 어디에서라도 그걸 물화해 봐 영원히 p280

 

내가 생각해낼 이유는 하나도 없어. 진리는 항상 하나야. 육신에는 죽음이 있어. 누구나 알지. 육신에는 그래! 그 외의 것에서 죽음은 꿈일 뿐이야. 블라지미르

 

?

 

그래 꿈

 

사랑하는 당신! 단신과 나는 영원이야 생명은 항상 자기 법에 따라 순환하지. 봄에 햇살이 반짝이면 마음은 새 옷을 입어. 유한한 우리의 몸이 아무 이유 없이 흙과 순순히 포옹하는 게 아니야. 우리의 몸에서 봄이면 꽃과 풀이 새로 솟아나 당신은 영원히 새들의 노래를 듣고 빗방울을 마시게 될 거야. 푸른 하늘에선 장구한 구름이 춤으로 당신을 기쁘게 해 줄 거야. 당신이 불신을 품어서 무한한 창공에 먼지로 샅샅이 흩어진다 해도, 영원히 방황하는 분진에서, 사랑하는 당신, 내가 당신을 모을 테야. 당신의 마음이 무감한 정적에 배회하는 곳에, 당신이 심은 나무가 이른 봄 가지를 뻗어서 나를 도울 거야. 지상에서 당신이 선을 베푼 사람들, 이들이 사랑으로 당신을 추억할거야. 그럼에도 여전히 당신이 새로 태어나기에 지상의 사랑이 부족하다면, 그땐 한 여자가, 당신은 그게 누군지 알지, 한 여자가 우주의 모든 존재의 차원에서 딱 한가지 소망-“다시 깨어나, 내가 사랑하는 님으로 반짝이고, 순간 자신은 죽을 거야.

 

그건 당신이지, 아나스타시아? 당신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어?

 

로고스를 감성으로 꼭 압축할 수만 있다면, 여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어. p2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