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나스타시아

아나스타시아 6권 "가문의 책"

by 열린공간 2016. 1. 4.

아이는 자라서 학교에 간다. 그런데 삶의 의미나 사람이 소명 혹은 그냥 그가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시간이 없거나 그런 대화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략>

그런데 우리 자신이 자기 아이들과 심각히 얘기를 나누려 하지 않는다면, 누가 아이들을 교육한단 말인가? p9~10

 

아나스타시아의 말이 자주 생각났다. 자녀 교육이란 자신을 교육하는 것이야. 난 오랫동안 이 말뜻을 몰랐다. 하지만 결국엔 굳은 결론을 내렸다. 우리의 아이를 교육하는 것은 부모의 훈계도, 유치원도, 학교도 대학도 아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은 삶의 양식이다. p10

 

결론적으로 자녀교육은 자신의 세계관과, 내가, 나의 부모가, 그리고 사회 전체가 어떻게 사느냐에 전적으로 달려 있는 문제인 것이다. 병들과 불행한 사회에서는 오직 병들고 불행한 아이들이 태어날 수밖에 없다. p11

 

하지만 아나스타시아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기 전부터 부모는 미래의 아이를 형성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p15

 

상기한 것으로부터 도출되는 첫 번째 법칙입니다. 온전한 사람을 낳고 행복하고 튼튼한 가정을 지으려는 여인은 순간을 잘 포착해야 합니다. 남자는 아이를 낳을 목적으로 여자를 가까이 해야 하고, 태어날 아이를 상상하고, 아이의 탄생을 소망하는 순간이어야 합니다. p20

 

아빠 나는 상상이 안 돼요.

무슨 상상

어떤 상상도 안 돼요. 상상력이 망가졌거나, 내 상상력이 이 책에 쓰여 진 것을 떠올리지 못하는 거예요. 엄마 아나스타시아와 할아버지들이 말씀하실 때에는 모든 게 분명하게 떠올라요. 그 책을 읽을 때는 더 분명히 떠 올라요. 그런데 이 책에 쓰여 진 것으로 왠지 일그러진 상상이.. 아니면 내 상상력이 망가진 거에요.

뭘 상상할 게 있는데? 왜 상상하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상상은 저절로 되는 거예요. 사실이라면... p52~53

 

그럼 네 생각에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건 뭐지?

내가 손수 짓는 공간이요 p73

 

암곰은 하얀 동그라미에 들어가자마자 죽었어요. 하얀 풀 위에서는 모든 게 죽어요. <중략>

아나스타시아는 이것이 사람이 생산해낸 부정적 에너지들 때문이라고 했다. p82~83

 

고인의 주검은 자신의 가원에 묻어야 한다고. 솟아난 풀과 꽃, 나무와 덤불이 생명의 연장이다. 그래야 몸을 떠난 영혼이 다시 멋지게 환생할 기회가 커진다. 고인의 생각은 생전에 가원에서 사랑이 공간을 지었다. 이 공간에서 그의 후손들이 살며, 거기에서 자라는 모든 것과 관계를 갖게 되고, 결국 부모의 생각과 접촉을 하게 되며, 부모가 지은 것을 소중히 여기게 된다. 공간은 거기 사는 사람을 대신 보호한다. 이렇게 해서 지상의 삶을 영원히 계속할 수 있게 된다. p97

 

잠자리에 들 때 어둡고 무거운 그리고 유쾌하지 못한 생각으로 괴로우면 대개 악몽이 꾸어져. 잠자리에 들기 전 밝은 생각이라면 꿈속에서 유쾌한 걸 볼 수 있지. 아나스타시아는 말했다. 그리고 또 죽음은 비극이 아니야. 잠시의 꿈일 뿐이야. 좀 길 수도 있지만, 중요하진 않아. 사람은 반드시 좋은 생각을 하고 꿈에 들어야 해. 그래야 영혼이 괴로움을 안 당해. 사람은 생각으로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 낙원을 지을 수도 아닐 수도 있어. p98

 

나는 베드루스(Vedruss)사람이야 블라지미르 p108

 

아시아 사람, 유럽사람, 러시아 사람, 그리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을 아메리칸이라 부른 사람들인 우리는 실제로는 베드루스라는 한 가지 문명을 공유한 사람이자 신들이었어. 우리 별에는 베다라 불리는 시대가 있었어. 베다기를 살며 인류는 지구상에서 감각적 지식 수준에 도달했고, 그것으로 인류는 집단적 생각을 이용하여 에너지 형상들을 지을 수가 있었어. 인류는 그것으로 새로운 삶의 시대, 형상의 시대로 도약할 수 있었어. p110

 

인류의 신비허구 시대는 고작 1천년 지속될 뿐이야. 그것은 사람의 이식이 심하게 퇴보되는 것으로 시작되었어. 지식수준은 높고 그 잠재력은 큰 반면, 의식은 심각하게 퇴보되고 생각은 순수하지 못했어, 인류는 항상 지구적 재항에 처하게 되었지. 지구 나이 수십억 년간 여러 번 그렇게 반복된 거야. 지금 지구의 인류는 신비기를 상고 있어. 항상 그랬던 것처럼 온 지구 차원의 재앙이 발발해야 했어. 그래야 했는데 그 시간이 지나고 말았어. 신비기 천 년의 끝이 지났어. 이제 우리 모두는 자신의 본질, 소명, 그리고 어디에 실수가 있었는지 생각하며 걸어봐야 해. 그렇게 해서 실수를 규명해야 해. 그래야 지구에 행복한 시대가 도래할 수 있어. 지구란 별의 역사에 전에 없었던 그런 시대가. 우주가 숨을 죽이고, 위대한 소망을 품고, 그러길 기다리고 있어. p111

 

크고 작은 영토에서, 의식과 느낌을 부분적으로 끄며, 베드루스들은 잠에 빠져든 거야. <중략>

형상을 지음에 있어 실수를 발견하지 못하는 한 계속 잠들어 있을 거야. 지구의 문명을 오늘에 이르게 한 실수를 찾을 때까지.

실수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규명되는 날, 깨어 있는 자의 말을 잠들어 있는 자도 들을 수 있고, 그땐 서로 서로를 잠에서 깨우기 시작할 거야.

누가 그런 방책을 생각해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생각해 낸 자는 아마 하느님에 아주 가까웠을 거야.

베드루스, 당신도 조금이나마 노력해봐, 깨어나봐, 역사의 진행을 주시해봐.

여러 대륙에서 우리 민족은 잠이 들었어.

3천년 전 우리 민족이 깨어 활동하던 곳은 지금의 러시아 지역으로 줄어 들었어.

그때 온 지구에 이미 검은 힘의 시대가 도래한 거야. 지금 러시아라 불리는 작은 섬에서만, 배드루스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었던 거야. <중략>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고작 천오백 년 전 이 마지막 섬도 잠들고 말았어. 지구의 문명이, 하느님을 알던 민족이 잠에 든 거야. 밝은 새날의 현실로 다시 깨어나려고. p112~113

 

과연 일만 년 전에 있던 일을 모두가 볼 수 있을까?

있어. 수준은 다르고 세부에서 다르겠지만. 하지만 모둔 사람들은 각자는 그걸 느낄 수도, 심지어는 자기 조상도 느낄 수 있어. 그 행복한 세상에서 자기 자신도 볼 수도 있고.

어떻게 모두 각자가 그럴 수 있어? 그럼 나는 어떻게 할 수 있지?

아주 간단해. 우선은 블라지미르 논리만으로 당신이 알 고 있는 사건을 평가하고 비교 대조해보고, 질문거리가 생기면 스스로 그에 대한 답을 찾아봐. p114

 

어떤 경우에 역사를 감추거나 중상하지?

어떤 경우에 역사를 조작하는 지는 뻔하지. 새 체제, 새 권력, 새 이데올로기가 더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경우 그렇게 해. p116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지. 하지만 난 실마리만 보여줄 거야. 역사의 그림은 모두가 스스로 그려보고 상상해야 해. 오늘날의 현실, 그리고 과거, 그리고 미래는 순전히 자기 자신, 자기 마음으로 판단해야 해. p117~118

 

사람의 소명은 - 주위의 모두를 깨닫고 우주에 훌륭함을 짓는 것이야. 지구를 닮은 것을 다른 은하계에 짓는 거야. 그리고 새 세상 모두에게 지은 훌륭한 창작을, 지구에 더하는 거야. p119

 

사람이 유혹을 극복할 수 있다면, 그리고 사람 안에 있는, 우주의 위대한 에너지들을, 사람이 전체의 하나로 유지할 수 있다면, 그 중 어느 것 하나가 다른 것보다 우세하게 놔두지 않을 때, 다른 별에서 사람이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지구가 온통 낙원 동산이 되는 날이, 우주에서 지음의 길이 열리는 신호야. 사람은 그러면 지구의 조화를 다 깨닫고, 훌륭한 자기의 것을 더할 수 있을 거야


자신의 행위에 대한 총평은 백만 년을 살고 한 번 사람이 스스로 내리는 거야. 사람이 실수를 했거나, 사람 내부에 있는 에너지들 중 어느 하나를 내려보며, 다른 하나가 우월하도록 허용했다면, 지구에 대재앙이 발생했어. 그러면 처음부터 다시 다 시작된 거야. 그러길 여러번이지.

 

일백만 년으로 구분된 인류의 한 시대는 다시 세 기간으로 나뉘었어. 첫 번째는 베다기(990,000), 둘째는 형상기(9,000), 셋째는 신비허구기(1,000). p120

 

1헥타르 혹은 그보다 더 큰, 선택한 땅에, 사랑하는 두 사람은 실제의 삶을 계획했어. 둘은 생각으로 집을 설계하고, 수많은 식물이 상호작용하고 서로 돕도록 위치를 정해야 했어.

사람이 힘들여 일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라도록 모두의 위치를 정해야 했어. 이때 여러 가지의 것들을 고려해야 했어. 별의 위치, 그날그날 바람의 움직임 등등.

식물은 봄과 여름 좋은 향을 발산하고 정유를 내뿜어. 사랑하는 두 사람은, 바람이 불 때 여러 가지 정유가 섞여 한 다발을 이루어 집으로 들어오도록, 식물들의 위치를 정하려 애를 썼지. p124

 

사랑하는 두 사람이 오면, 일순간이나마 신성한 사랑의 새 에너지가 자기의 가원을 방문한다는 것을. 가원의 훌륭한 공간이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미소를 짓는다는 것을. 이건 생각해낸 허구가 아니야. 신비스러운 미신이 아니야. 곁에 악한 사람이 아닌 착하고 선한 사람이 있으면 지금도 기분이 더 좋아지거든. p125

 

부모에게 자기 자식이 지은 훌륭한 작품보다 뭐가 더 보기 좋을까? p132

 

서로 엉켜 있다 보면, 동물들은 영원히 친하게 지내고, 서로 위하고 돕고 살게 돼. 이건 미신이 아니야. 자연을 창조한 조물주의 법이지. 지금도 확인 가능해. 강아지나 고양이가 함게 자라면, 커서도 친구로 남는 거야. p133

 

베다기에 가축과 사람은 초식을 했고 고기는 절대 먹지 않았어. 그런 음식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어. 사방에 자라는 온갖 다양함이 사람 그리고 사람과 함께 사는 동물의 미각을 충분히 만족시키고도 남음이 있었어. p134

 

행복한 가족이 들어 살게 될 가원은 거기 사는 모두의 음식에 대한 욕구를 언제나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해.

질병은 씨앗도 생기게 해서는 안 돼. 실제 그림을 바꾸어가며, 사람의 시선을 항상 기쁘게 해야 해. 다양한 소리는 청각을, 후각은 꽃의 향기로 기뻐야 해.

또한 영혼에 음식이 되는 정유를 제공해야 해. 태어난 아이에게 유모가 되고, 영원히 사랑을 보존해야 해. , 가족의 성원 누구도 힘을 소비해서는 안 되고, 생각은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해. 모든 사람들에게 생각이 주어진 것은 창작을 위해서야. p138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평생, 자기가 태어난 곳-고향, 자기의 아이, 그리고 이 모두를 함께 지은 여인을 무엇보다 더 사랑해. 하나 아닌, 셋의 사랑만이 영원히 살 수 있어. p141

 

당신이 생각한 것은 학과목이야. 자녀 교육에선 그게 주가 아니야. 온 지식을 한 알의 씨앗에 압축할 수 있는, 느낌의 문화가 측량할 수 없이 더 중요해. p 143

 

타이가에서 당신이 나와 함께 한 첫 3일 내내, 베다 학교가 당신에게 작용한 거야. 그건 집착하지도 강요하지도 않아. 거기에는 경전도 전제도 없어. 모든 정보를 그 학교는 감정을 통해서 전할 수 있어.

당신은 화가 나기도, 환희에 들뜨기도, 웃기도, 놀라기도 했어. 일어난 느낌 하나 하나를 통해 당신에게 정보가 주입된 거야. 그 양이란 위대하고, 당신이 그 느낌을 회상할 때, 3일간 당신한테 일어났던 느낌을 회상할 때, 나중에 열리는 거야. p 143~144

 

느낌이란 엄청난 양이 압축된 정보이니까. 느낌이 더 밝고 강할수록 그 안에는 더 많은 우주의 지식이 들어 있어. p144

 

이 엄청난 양의 정보는 의식적으로 생각할 때 일순이 아닌 훨씬 많은 시간을 요해. 하지만 느낌으로 압축된 정보, 우리의 경우에 있어, 공포란 느낌으로 압축된 정보는 상황에 일순간 대응토록 해주지. 사람한테서 일어나는 일순의 선명한 느낌, 그 순간 엄청난 정보가 흐르는 거야. 그걸 기술하면 과학대전이 되고, 그걸 느낌 없이 상하는 데는 몇 해가 걸릴 수도 있어. 느낌들의 적적한 복합, 그 느낌들의 올바른 순서는 이미 사람한테 내재하는 지식의 양을 몇 배나 더 늘릴 수 있게 해. p144~145

 

말로는 끝이 없지. 하지만 느낌에는 일순에 담겨 있어 p145

 

베다기의 아이들은 현대 학교에서처럼 교육 받지 않았어. 흥겨운 축제와 의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어. p 146

 

 

집 가까이에 높은 산이 있다면 산꼭대기에서 갓난아이한테 지구를 보여주기도 했어. 때로는 아버지가 아이를 안고 높은 나무에 오르기도 했지. 혹은 이 목적으로 특별히 망루를 세우기도 했어. 어쨌거나 독수리가 갓난아이를 잡고 하늘 높이 원을 그리고 날 때, 효과가 가장 좋았어. 이 순간 온갖 느낌을 체험하는 갓난아이 안으로 수많은 지식이 빠르게 들어간 거야. 그러다 어른이 되어서 원할 때, 그럴 필요성이 생기면, 아이는 느낌을 통해 이 지식을 자기 안에서 열 수가 있는 거야. p147

 

실제 라도미르는 사랑하는 여인과 자기 자손들을 위해 자기의 느낌으로 훌륭한 그림을 그린 거야. 그의 분출하는 사랑과 영감에 도움을 준 건 독수리와 함께 한 가원 위 비행이었어. p 148

 

아기에게 엄마의 미소보다 더 좋은 게 무엇 있을까? p148

 

어린이 교육에 있어 누가 주일까라는 질문에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베다기의 가족의 문화, 삶의 양식이라고 확고히 답할 수 있어. p150

 

아이는 거짓으로 왜곡되지 않은 인류의 온 역사를 알아야 해. 그런 연후에야 교육을 시작할 수 있어. 오늘을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지? 하고 아이한테 물어봐야 해. <중략>

이해해, 진솔한 질문 하나가, 자기 아이로부터 답을 듣고자 하는 소원이 부모와 아이를 영원히 하나가 되게 행복하게 해줄 수 있어. 행복을 향해 함께 하는 움직임은 끝이 없어. 하지만 그 시작을 이미 행복이라 할 수 있어.

오늘 우리 모두는 각자의 역사를 진실로 알아야 해 p153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수수께끼, 사랑 에너지의 자유로운 선택을 설명하지 못해. p154

 

 

물론, 원한다면 내가 얘기한 예식의 매 순간을 베둔은 해석하고 매 순간의 목적을 정확히 풀어낼 수도 있었을 거야. 위대한 경전을 쓸 수도 있고. 하지만 베둔이라면 그런 일에 누구도 생각을 허비하지 않아. 왜냐하면, 블라지미르, 사람들은...

삶을 분석하지 않고, 삶을 지었던 거야. p157

 

임신한 여인은 자기의 동산에, 사랑하는 사람과 지은 공간에 아홉 달 내내 머물러야 한다 했어. <중략> 그 중에는 여성이 임신을 고통 없이 끊어놓는 것도 있어. 마늘. 순형과의 초목, 고사리 수컷, 쥐방울덩굴이 그 예야. <중략>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임신한 여인은 반드시 자기 동산에 있어야 해. 그곳에서는 풀 포기 하나하나가 다 그녀를 알아보고, 그녀만을 위해서 열매를 맺는 거야. 여인은 그것들을 맛으로 향으로 공부했어. p158~159

 

난 당신에게 말한 적 있어. 오직 자기의 동산이나 자기 소유의 가원의 숲에만 죽은 자의 몸을 매장했다고. p165

 

상태를 변화하며, 이제 영혼이 없는 몸은, 자신으로 나무와 풀과 꽃을 키웠어. 그 속에서 새로 태어난 아이들이 노닐었지. , 주위의 모든 것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했는데! 조상의 혼이 그 공간 위에 머물렀던 거야. 아이들을 사랑하고 보호한 거야. p165

 

그렇지만 그 최면의 잠 속에서도 산 세포 하나가 알갱이처럼 온 몸을 헤매고 다녀. 숨을 죽이는가 하면, 빠른 속도로 날고, 다른 수천에 에 수천의 것을 건드려서, 잠자는 다른 모두를 산 세포가 깨우려고 애를 써. 그 이름은 꿈이라고 하지. 그게 모두를 일깨울 거야! 그러면 사람의 가족들은 다시 지구에 훌륭한 오아시스를 짓기 시작할 거야. p167

 

사람들은 분명 집단 생각의 힘을 깨달았던 거야.

사람의 생각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여기서 말해두어야 겠어. 사람의 생각 그건 공간에 버금가는 게 없는 에너지야. 그건 훌륭한 세상을 지을 수도, 별을 날려버릴 수 있는 무기를 만들 수도 있어.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보는 물질은 모두, 하나의 예외도 없이 생각으로 지어진 것이야. p169

 

난 말한 적 있어, 베다기에 산 사람들의 생각은 비교할 수 없이 힘과 에너지가 강했다고, 기억하지? 몇 톤씩 나가는 바위 같은 물체도 단 아홉 명이 힘을 합치면 움직일 수 있었어. 집단 생각을 더 쉽게 이용하고, 대부분의 편의를 위하여, 그리고 이때 수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여러 신들의 형상을 생각해낸 거야. 그것으로 날씨를 조종하기 시작했어.

태양신이 형상으로 나타났어, , , 사랑, 그리고 풍요의 신이 있었지. 삶에 필요한 모두를 사람은 형상을 통해 지었어. 그 형상에 사람의 생각이 집중되었던 것이지. 그것은 많은 유용한 일을 감당했어. 예를 들면, 비가 물을 주는데 필요하면, 비의 신 형상으로 한 사람이 자기의 생각을 보냈어. 비가 정말로 필요하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비의 형상에 자기 에너지를 보냈던 거야. 형상에 충분한 에너지가 모이면, 구름이 모여, 파종한 것에 물을 뿌리며 비가 내렸어. p171

 

우주에 있는 모든 에너지들의 알갱이가 사람한테 들어 있어 아주 많아 상극이야. 하지만 우주 에너지의 모든 입자들은 사람 안에서 균형상태에 있어야 해. 조화로운 하나의 전체를 이루어야 해. 한가자리도 우월해지는 경우가 발생하면, 다른 것들은 바로 낮아지고, 조화가 깨지는 거야, 그땐 .. 그땐 지구가 변해서 부조화해지는 거야.

형상은 사람을 훌륭한 것으로 인도할 수도 있고, 파멸에 이르게 할 수도 있어, 내부에서 통일이 개지면 그래.

그렇담 형상이란 게 도대체 뭘까?

형상-그건 사람의 생각이 고안한 에너지의 실체야. 한 사람 혹은 몇 명이 그걸 지을 수 있어

p172



게다가 대부분의 권력자들은 의존적이야. 바로 유태인들이 이걸 분명히 보여주었어. 이 문제는 두고두고 오래 얘기할 거리가 되지만 답은 간단해. 신비허구 세상에선 모두가 속임수로 살아. 그러니 다른 누구보다 더 했다고 그 자만을 비난할 수 있을까?


현대의 민족 그 누구든 유대민족의 입장에 처할 수 있어. 그 엄청난 세뇌에 당하면 어떤 민족이든 그래. 사막에서 40년을, 하느님이 지으신 걸 보지 못하고, 신비의 것만을 보며, 헤맨 거야.


예수는 이 최면을 풀려고 했어. 자기 민족을 구하려 했어. 그가 새 종교를 생각해 낸 건 그 때문이야. 과거와는 다른 종교였어. 예로,눈에는 눈, 이에 는 이에 반하여 예수는 말했어. “네 오른 쪽 뺨을 때리거든 왼쪽도 내놓아라”, “너는 여러 민족들 중 택함을 받은 민족이니라.” 에 반하여 예수는 말했지. “너는 하느님의 노예이니라.”


예수는 자기 민족에게 진리를 말할 수도 있었을 거야. 베다 시대에 대해, 그리고 사람은 가원에서 창조주 아버지의 조물과의 관계 속에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말할 수도 있었겠지. 그런데 유대민족은 이미 최면에 걸려 있었어. 유대민족이 믿는 건 신비허구적 행위뿐이었고, 비현실 세계가 그들의 의식을 짓눌렀어. 그래서 예수는 신비주의 방법으로 행동할 결심을 한 거야. 신비주의 종교를 세운 것이지.


최고 신관은 예수의 심중을 파헤쳤어. 최고 신관이 생각에 골몰하기를 수 년, 해답을 찾았을 때, 그건 천재적인 것이었어. 그래서 결론을 내렸지. “예수의 가르침과 싸우는 건 의미가 없어. 유태인 병정들의 머리를 이용하여 온 지구의 백성들에게 퍼트려야 할 것이야. 이스라엘에는 구 종교를 남겨두어 야지.” 최고 신관의 계획대로 되었어.


그렇게 해서 본질이 다른 두 철학이 동시에 존재하게 된 거야.


하나는 모세의 가르침처럼 유태인은 선택을 받은 민족이니라. 모두가 그에 복종해야 하느니라. 두 번째는 예수의 말씀으로 선언하는 거야. 하느님 앞에 모두는 평등하느니라. 다른 사람보다 우월한 자가 되어서는 아니 되며, 이웃, 원수도 사랑해야 하느니라.


신관은 눈치챈 것이지. 모두가 사랑하고 순종하라는 그리스도 종교로서 온 세상을 잡는다면, 동시에 모두 위에 하나를 드높이는 유대교를 보존한다면, 세상이 굴종할 것이다. 세상이 유대인에게 절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유대인은 병정일 뿐인걸. 세상은 신관들 앞에 절을 하게 될 것이야.


신관의 전도사들은 세상으로 나갔어. 새 가르침을 진실되게 전하려 했지.


예수의 가르침을? 꼭 그런 건 아니야. 거기엔 신관의 삽입이 적지 않았어.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당신도 알아. 로마가 몰락했어. 위대한 제국을 쓰러트린 건 외적이 아니야.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인정한 로마는 내부에서 붕괴되었어. 그리스도교가 권력을 강화할 것이라 황제들은 생각했지. 모든 권력은 하느님한테서, 통치자- 황제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세례를 받아 옥좌에 오른다는 여러 가르침 중 하나가 황제들의 마음에 쪽 들었던 거야.


4세기 로마에서는 그리스도교가 공식의 그리고 사실상의 승리를 거머쥐었어. 최고 신관은 기뻐 날뛰며, 비잔틴 황제에게 소리 없는, 무접촉의 명령을 하명 했어. 그러자 그리스도교 로마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싹 불태워 버렸지. 불에 탄 책이 총 칠십만 권 하고도 서른셋이야. 고대의 책과 두루 마리가 여러 도시에서 모닥불로 타올랐어. 토속신앙 시대의 책들이 불에 탔어. 그 중에는 베다 사람들의 지식을 적어놓은 희귀한 책들도 들어 있었던 거야. 그 책은 태우지 않고, 빼내서, 감추어 두었다가, 소수의 아는 사람만 공부를 한 다음 없애 버렸어.


이제, 사람들이 점점 더 시원의 지식으로부터 멀어지는 이상, 앞길에는 장애가 없을 것이라 최고 신관은 믿은 거야. 그는 더 뻔뻔해져, 보이지 않는 명령을 하나 더 내렸어. 그 결과로서 제2차 콘스탄티노플 대집회에서 부활이라 불리던 가르침이 파문에 처해졌어. 무엇 때문에? 당신은 물을 거야. 사람들이 지상의 삶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도록 한거야.


지구 밖 어디에선가만 행복한 삶이 존재한다고 사람들이 믿도록 그러한 거야. 지구의 여러 민족은 그리 믿기 시작했어


신관은 좋아 죽는다 날뛰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그는 알고 있었어. 판단했지. 지구 밖의 삶을 사람은 보지 못했어. 살기 좋은 천국에 어떻게 가는 지, 무서운 지옥에 어떻게 하면 안 떨어지는지 아무도 몰라. 자 이제 내 계획에 맞게 사람한테 신비허구의 훈수를 두어야지.


이렇게 해서 지금 이날까지 신관들은 자기 욕심을 위해 세상에 훈수를 퍼트리고 있는 거야. 그런데 그들이 생각하기에 토속신앙문화의 철옹성이라 여겼던 로마가 무너지고 나서도 전세계 권력을 쉽게 거머쥘 수 없었어. 보통의 매혹으로는 끄떡도 하지 않는 조그만 섬이 하나, 지구에 남아 있던 거야. 로마 이전부터, 예수의 가르침이 나기 전부터 최고 신관은 최후의 베다 국가-루시 문화를 없애버리려 애를 썼던 거야.

p188 


내가 지금 얘기하는 건 꾸며낸 허구나 꿈이 아니야. 누구든 스스로 위대 한 역사서, 구약 성경에서 답을 찾아 확인할 수 있어. 수천 년이란 최면의 잠에서 살짝 깨어나, 어떻게 무엇으로 유대민족이 세뇌되어 신관의 군단으로 변해버렸는지, 읽기만 한다면, 누구든 역사의 사건들을 옳은 모습으로 볼 수 있어. 후에 예수는 배움에 소질을 보이며, 자기 민족을 세뇌에서 풀려고 애썼어. 신관들의 음흉한 계획을 막아보려 했지. 예수는 현자들을 찾아다니며 부스러기에서 형상학을 터득하려 열성이었어. 많은 것을 터득하고는 자신의 유대민족을 구해야겠다고 결심을 한거야. 자기의 종교를 세웠고, 그로써 끔찍한 일에 대적하려 했던 것이야.
그의 종교는 온 지구의 민족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어. 그 목적은 순전히 유대민족이었어. 예수 스스로 이것을 거듭 말했어. 그의 발언을 제자들이 기록했고, 당신도 그걸 읽을 수 있어. 자, 마태복음 제15장 22- 28절을 봐.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죽은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죽은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이 말은 무슨 뜻일까? 왜 예수의 가르침은 유태인만을 위한 것일까? 왜 예수는 유대민족이 죽었다고 생각한 걸까?
확언컨대, 블라지미르, 시나이 사막에서 40년 간 세뇌를 겪으면서 유대민족의 대부분은 최면의 잠에 빠져든 것을 예수는 이해한 거야. 이들 대부분과 모세 자신도 최고 신관의 손아귀에 든 도구가 된거야. 이들은 최고 신관의 병사들이었고, 최고 신관은 자신의 자만을 채우려는 목적으로 이들이 온 지구 사람들 위에 군림하도록 강요한 거야.

 

p242~

 

깬 의식으로 자연과 접하며, 사람은 신성한 생각과 접하는 거야. 공간을 이해함은, 하느님을 이해한다는 것이지. 모든 게 당신과 조화로운 곳, 가원에 대한 꿈, 생각만일지라도, 거기에는 수많은 정교한 의례보다 더 많은 하느님과의 가까움이 있는 거야. p261

 

예로 사람한테 조그만 땅, 헥타르의 1/4을 준다면, 가족이 그 땅에서 애쓰지 않아도 되고, 사람에게 봉사하는 그런 오아시스를 지을 수는 없어. 1헥타르보다 더 넓은 땅이라면, 사람이 생각으로 다스릴 수 없고, 조력자를 불러야 해. 남의 생각을 끌어들여야 해. p262

 

필요함을 느끼기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어. 자기 아이들과 그리고 미래에 자신을 거짓 전제로부터 보호하고 싶다면. 베다 시대에는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가 자기의 아이들과 손자를 위해 가문의 책을 썼어. 그 책은 말이 아닌 해우이로 짜였어. 지어진 공간을 아이들은 책처럼 읽고 자기 부모들의 행위와 생각을 읽을 수 있었어. 행복한 공간을 계승하며 행복했어. 그 책에는 없는 게 딱 한 가지 있었어. 그 책에는 아이들에게 주는 신비허구 세상에 대한 경계가 없었던 거야. 모든 걸 아는 베둔들이 그에 대해 알지 못했어. 이제, 모든 인류가 신비허구의 치명적 현상을 체험해서 아는 이상, 자기 아들들을 이것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거야. p269

 

쓰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자기 안에 이 지식을 갖고 있어. 모든 사람 내부에 보존되어 있어. 사람들이 깊이 생각하고, 다른 누가 아닌 자기의 아이들을 위해 쓰기 시작하면 시원의 모든 지식 모두가 그들 안에서 환해질 거야. p270

 

운명은 부모들에게 커다란 능력을 제공했어. 하지만 부모들은 알지 못했지. 능력이란 항상 미래를 지으라고 주어진다는 걸. 사람은 한 번의 삶에서 다음의 생을 짓는 노력을 해야 해. 그래야 그 사람은 다시 새로 태어나고 영영 살 수 있어. p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