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그 시선의 능력이 지금은 다 어디로 가고 없지?
다는 아니지. 아직도 충분히 남아 있어. 하지만 분주함, 피상적 사고, 달라진 생각의 속도, 본질에 대한 오해, 희미한 인식 등등이 시선을 뿌옇게 가리고, 사람한테서 모두가 기대하는 것을 펼쳐지지 못하게 하는 거야. 마음의 온기는 모두의 내부에 보존되어 있어. 아아, 그게 모두에게서 활짝 열렸으면! 온 세상이 태초의 멋진 동산으로 변할 텐데.
모든 사람한테서? 태초에 아담처럼? 정말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사람의 생각이 모두 하나로 합쳐지면, 추구하는 것 모두 이룰 수 있어. 아담이 혼자였을 때, 그의 생각의 힘은 지금 전 인류의 것과 같았어. p26
아담은 아름다운 동산에서 태어났어. 그를 둘러싼 공기에는 유해 먼지가 하나도 없었어. 그 공기에는 꽃가루와 맑은 이승방울이 녹아 있었어.
꽃가루? 무슨 꽃가루?
나무와 열매에서 향을 발산하는, 꽃과 풀의 가루. 가까운 주변의 것과, 먼 곳에서는 바람이 다른 것을 날라왔어. 당시엔 먹을 것을 구하는 문제로 사람은 위대한 일에서 정신을 파는 일이 없었어. 주변의 모두가 공기를 통해 그를 먹였어. 창조주가 원래 만들어놓기를. 지구상의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사랑의 절정에서 사람한테 봉사하도록 한 거야. 생명의 공기와, 물과, 바람이 있게 한 거야 P32
그가 무얼 바라는지 내게 말해줘
함께 지어서 모두가 같이 바라보는 기쁨이야
무엇이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지?
탄생
탄생? 훌륭한 건 모두 다 지어졌어
나는 잠들기 전, 종종, 특별하고, 아름답고, 훌륭한 작에 대해 생각해. 날이 시작되면 잠이 달아나고, 아직 생각이 덜 된 걸 알게 되지. 훌륭하고 아름다운 것 모두가 있고, 낮의 빛에 보이니까
그럼 우리 같이 생각해 보자
나도 잠들기 전, 네 곁에서 네 숨소리를 듣고 온기를 느끼고 작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싶어.
잠들기 전, 보드라운 느낌의 분출로 지을, 작을 꿈꾸며. 생각은 서로를 포옹했고, 합쳐져서 하나가 되었어. 둘의 물적인 몸은 생각을 반영하고 있었지... p48~49
우주의 끝은 어디지요? 내가 그곳에 가면 무엇을 하지요? 나 자신으로 모든 걸 채우고, 생각한 걸 다 짓고 나서는요?
내 아들아, 우주는 생각이란다. 생각에서 꿈이 났고, 그건 부분적으로 물질로서 보이지. 네가 모두의 끝에 다가가면, 네 생각이 새 시작과 연속을 열어 젖힐 거야. 무에서 다시 훌륭한 너의 탄생이 발생할 거야, 열의와 마음 그리고 너의 꿈을 거기에 반영하면서. 내 아들아, 너는 무한이야. 영원한 너란다. 네겐 짓는 꿈들이 있어.
아버지 당신이 말할 때 나는 항상 기분이 좋아요 당신이 곁에 있으면 난 안고 싶어요. 그런데 아버지는 보이지 않아. 왜 그렇죠?
내 아들아, 너를 생각하는 나의 꿈이 우주의 에너지를 다 품었을 때, 나는 내 자신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구나 내 꿈과 생각은 너를 짓는 데 골몰했을 뿐, 보이는 내 자신의 형상을 짓지 못했구나 하지만 보이는 내 작품들이 있어. 너는 그것들을 보되, 쪼개지는 말 거라. 온 우주의 그 누구도 이성으로는 그걸 풀 수 없단다.
아버지 아버지가 말할 때 난 좋아. 아버지가 곁에 계시면, 모든 게 다 있어요. 그런데 내가 우주의 다른 끝에 있게 되면, 내 마음에 의심이나 몰이해가 스며들면, 아버지를 어떻게 찾을 수 있지요? 아버지는 어디에 계실 거죠?
네 안에 그리고 곁에. 아들아, 내겐 모든 게 있어. 너는 우주의 모든 에너지들의 호령자야. 난 우주의 상극 모두를 네 안에서 균형을 잡아놓았어 그렇게 해서 너는 새로운 존재야. 네 안에서 그 중 어느 하나라도 우세토록 하지 말거라. 그때 나도 네 안에 있으리라. p55~56
그 당시에도 지금과 같이, 우주는 수많은 에너지로 채워져 있었어. 산 존재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도처에 다 있어. 그들 중 대다수가 사람의 두 번째 <나>를 닮았어. 이들은 사람과 거의 흡사하게 존재의 모든 차원을 쥘 수 있지만 물화되지는 못할 운명이지. 바로 이점에서 사람이 이들보다 우세할 수 있는 거야. 그리고 이들 우주의 여러 에너지 복합체에서는 한 에너지가 다른 모두보다 항상 우세해. 또한, 이들한테는 자기 에너지의 비율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또한 우주의 여러 존재들 중에는 하느님을 닮은 에너지 복합체들도 있어 비슷하지만 이들은 하느님이 아니야. 일순간, 자기 내부에서 여러 에너지의 균형을 잡았다 해도, 이들은 하느님처럼 조화 속에 살아있는 작을 지을 능력이 없어. p60~61
네게 부탁한다, 내 아들아, 짓거라, 지구 천하와 다른 세계에서 너는 지을 능력이 있단다. 너의 꿈으로 착안된 것은 이루어져. 한 가지만 부탁한다. 모든 것이 어떤 힘으로 운행하는지 쪼개어 알려 하지 마라. p63
그렇다면 함께 짓기와 영감 두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 말해봐
하느님은 지을 때 온 우주의 에너지들과 당신의 입자들을 이용하여 지으셨어. 모든 존재들이 다 모여 지구를 닮은 것을 지으려 한다 해도 한 가지 에너지가 부족할 거야. 아이디어로서 하느님에 내재하는, 신성한 꿈에서 태어난 그 에너지가 없는 것이지. 이게 <함께 짓기>의 의미야. <영감>의 의미는 작품들이 영감의 분출에서 지어졌다는 거야. 위대한 예술가나 조각가 중, 영감의 분출로 작품을 짓는 누구에게, 붓을 어떻게 쥐었는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어디 서 있었는지 말해보라 하면... 그는 완전히 자기 일에 몰입하여 거기에 신경을 쓰지 않았단 말이지. 게다가 하느님이 지구에 보낸 사랑에너지가 있어. 그건 자유라서 어느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아. 하느님께 충성하며 오직 사람한테만 봉사해. p64~65
아담은 처음 훌륭한 열매들이 열린 나뭇가지를 꺽었어. 그 후.. 그 후,,, 당신도 지금 보다시피, 사람한테 짓는 생각이 멈춰지고 말았어. 사람은 지금까지도 모두 분해하고, 꺽고, 모든 구조물을 알려하고, 순간 멈춘 생각으로 조악한 것들을 만들고 있지. p66
그리고 당신 확실해, 여자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거?
있지 있고 말고, 블라지미르. 사랑에서 무엇이 우선인가를 새로 깨닫는다면, 하느님의 완벽한 작-여인들은 지구에 태초의 아름다움을 돌려 놓을 수 있어. 온 지구를 신성한 꿈이 꽃 피는 동산으로 만들거야. 여인은 하느님의 작이야! 신성한 지구의 아름다운 여신들이야! p74
어디에나 살아 계시는 나의 아버지!
생명의 빛 주심에 감사해요,
당신의 환한 여기 이 왕국 감사합니다.
당신의 사랑에 감사해요. 선은 영원히!
매일 주시는 일용할 양식과,
당신이 인내하심과,
당신의 땅에 짓는 우리의 죄를 사하여주심에
감사합니다.
어디에나 살아 계시는 나의 아버지
당신의 지음 속에 처하는 난 당신의 딸,
죄를 들이지, 나약하지 않겠어요.
당신의 역사하심에 맞게 행하겠어요.
어디에나 살아 계시는 나의 아버지
난 당신의 딸, 당신의 기쁨
당신의 영광을 제가 늘리겠어요.
장차 모두 당신의 꿈에 살 거에요.
그렇게 돼요! 내가 그렇게 원해요! 난 당신의 딸,
어디에나 살아계시는 나의 어버지 p82
인류는 함께 짓는 일보다 하느님의 조물을 분해하는데 더 힘을 쏟게 되었을 때, 이미 창이 날고 충성스런 짐승의 가죽을 자랑스레 몸에 걸치기 시작했을 때, 모두의 의식이 변하여 오늘에 이르는 길을 달리게 되었을 때, 사람의 생각이 지음이 아닌 지식을 추구하고, 남자가 여자와합체하면 무슨 이유로 위대한 만족을 체감할 수 있는지 분석하기 시작했을 때, 그때 처음으로 남자들이 여자들을 취하기 시작했고, 여자들은 지음이 아닌 둘만의 쾌락을 위하여 남자에게 몸을 대주기 시작했어.
지금 사는 사람들이 그런 것처럼, 이들은 남자와 여자의 근간이 둘의 육이 보이는 그들의 몸이 합쳐질 때마다 만족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육신만의 합체에서 얻는 만족은 충만하지 못하고 순간일 뿐이야. 그 재미 정도의 행위에는 인간인 <나>의 다른 차원들은 참여하지 못해. 사람은 몸과 체위의 방법을 바꾸며 충만을 얻으려 애썼지만 지금도 충분히 못 얻고 있어
육신의 재미와 그 슬픈 결과로 아이들이 태어났어. 이 아이들에겐 신성한 꿈을 이루기 위한 사려 깊은 열의가 없었어. 여자들은 고통 속에서 아이를 낳기 시작했어. 그리고 아이들은 자라며 고생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거야. 존재의 세 차원이 없어서 행복을 얻지 못하는 거야. 그렇게 우리는 지금에 이른거야. p90
하느님은 인격체야. 모두의 아버지, 그는 육에 있지 않아. 육이 아니야 하지만 그에게는 사람한테 들어 있는 우주의 모든 에너지 복합체, 모든 감각이 있어. 그는 기뻐할 수도 있고, 자기의 아들이나 딸 중 어느 한 명이 고난의 길을 선택하면 근심 걱정을 하기도 해. 그는 모든 이에 대해 아버지의 부드러움으로 뜨거워. 그리고 매일매일, 예외 없이 모두를 위하여. 사랑의 태양 광채를 온 지구에 뿌려. 자기의 딸들이, 아들들이 신성한 길을 가도록 하느님은 매일매일 희망을 잃지 않아. 지시가 아니라, 공포가 아니라, 자유 의지로서 사람들이 함께 짓고, 부활하고, 또한 그걸 바라보며 기뻐할 수 있는 길을 택하기를 고대하고 계셔. 우리의 아버지는 믿어, 기다리자. 당신 스스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어. 사람의 감정 모두가 우리 아버지께 있어. p 93
아름다움을 따라잡으려는 자들은, 아름다움을 알기 위해서는 자기 내부에 그와 똑같은 것을 지녀야 함을 알지 못한 거야. p95
통증은-하느님의 사람과의 대화야 p114
짓는 자는 결코 달라는 적이 없소. 짓는 자는 스스로 줄 능력이 있소. 달라는 당신. 이 말은, 당신은 불신의 껍데기 속에... p130
그런 날이 올 것이오. 자기 자식들이 사는 세상을 책임질 사람은 바로 아버지들이란 걸 모든 아버지들이 깨닫는 날이 올 거요. p134
그건 형상학( the science of imagery)이라고 해. 고대와 현대의 모든 학문이 거기에서 유래하지. 그걸 신관들 가지를 절단해서 주된 것을 영워닣 감추고 지상의 모둔 위에 영원히 자기 권력을 유지하려 했던 거야. p138
신관들은 은밀한 학문을 세웠어. 그 가르침을 형상학이라 명명했는데, 다른 모든 학문이 여기에서 갈라져 나왔어. 최고 신관들은 주된 것을 감추기 위하여 형상학을 잘게 쪼개서 신관들마다 다른 분야를 연구토록 했어. 그렇게 천문학, 수학, 그리고 나중에 물리학이 나왔어. 그 외에도 신령학을 포함한 여러 다른 학문들도 여기서 가지를 친 거야. 일을 다 이렇게 처리한 이유는 딱 하나, 사람들이 부분에 흥미를 붙이게 함으로써 누구도 주된 가르침에 다가오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지
주된 가르침이란게 뭐지? 당신이 형상학이라 하는 그 과학이 머지? 뭐가 본질이지?
그 학문을 통하면 생각을 가속하고 형상으로 생각할 수 있어. 온 우주를 한꺼번에 끌어안고, 미시 세계를 관통하고, 보이지 않지만 살아있는 형상-실체를 짓고, 그것을 이용해서 큰 인간사회를 다스릴 수 있어. 여러 종교가 이 학문을 이용하여 생겨났어 p144
통치자와 그의 혀상이 크게 어긋나면 항상 그 나라에 비극이 발생했어. p150
블라지미르 좀 더 주의 깊게 봐. 당신이 예로 든 나라에서도 문제가 너무 많아. 스스로에게 대답해봐. 그 나라에는 왜 대규모의 경찰이 필요하지? 왜 병원은 그리 많을까? 왜 점점 자살률이 높아지지? 부유한 도시의 사람들, 큰 나라의 사람들은 휴가는 어디로 가지? 그 나라들에서는 사회를 감시하기 위해 더 많은 수의 공무원이 필요해. 이건, 그 나라들에서도 형상이 약해지도 있다는 의미야. p151
항상 그런식이야. 여러 형상이 지어지면 그들 사이에는 완전한 통일이 없어. 모든 사람을 이끌고 목적을 이룰 수 있는 통합된 형상이 없어. 형상이 없다면 감동이 없는 법. 길이 분명치 않고 일시적이고 삶은 혼돈이야. p 153
사람은 자기 몸을 다른 별에도 옮길 수 있어?
여기서 거리는 전혀 문제가 안돼. 몸은 당신의 생각이 지정하는 곳 어디로도 가. 생각이 희망하는 곳에 먼저 도착해서 공간에 녹은 몸을 형태를 갖추어 다시 모으는 거야
자기 몸을 용해하기 위해서는 무슨 생각을 해야지?
미세한 원자까지, 핵까지, 몸의 온 물질을 상상하고, 겉에서 보기에 핵속에서 입자들이 혼돈스런 움직임을 낳는 것을 보고, 그걸 생각으로 공간에서 용해하는 거야. 그런 다음 이전과 같은 순서에 의해 얼른 보기에 혼돈스러운 핵에서의 움직임을 재구하는 거야. 이때 아주 정확해야 해. 아주 쉬워 조립완구 놀이처럼. p161
다른 별에 숨쉬기 적당한 대기가 없으면 어떻게?
그러니까 내가 말하잖아. 충분히 숙고하지 않고 이동하는 거 위험하다고. 사전에 많은 걸 고려해야 해.
그러니까 다른 별로는 안되는 거지?
돼. 주위 대기의 일부를 같이 옮겨서 거기서 몸이 얼마간 살 수 있어. 하지만 특별히 필요하지 않으면 몸을 이동하지 안흔ㄴ 편이 나아, 대개의 경우 먼 거리에서 빛 줄기로 보거나 혹은 두 번째, 비물질인 <나>를 옮기는 것으로 충분해
대단하다! 과거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럴 능력이 있었다니 믿기 어려워.
<과거>라나? 제2의 <나>란 사람은 지금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어 실제로 그래. 다만 사람들은 거기에 어떤 과제도 부여하지 않을 뿐이야. 목적을 두지 않아.
누구, 어떤 사람들한테서 그게 언제 이동하는데?
그건 지금은 주로 사람이 잠잘 때 일어나, 깨어 활동할 때에도 똑같이 할 수 있는데, 매일매일 바쁘고, 온갖 도그마와 여러 가지 지어낸 문제들 때문에 사람들은 점점 더 자신을 다스리는 능력을 잃고 있어. 형상으로 충분하게 생각하는 능력을 읽고 있어. p161~162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이제 알겠네. 당신의 말은 꿈을 부리고 원하는 쪽 어디로든 보낼 수 있다 이말이지?
그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데?
생각에너지를 이용하면 돼 형상에 침투하기 위해서 어떤 실재이든 풀어 놓을수 있는 능력을 이용하면 돼 p164
온 지구가 거기에 사는 사람 개개인의 생지가 될 수도 있지. 그러면 온 세상이 사람을 다정히 안아줄 거야. 그러기 위해서는 존재의 모든 차원을 하나의 점에 모아야 해. 그 점을 자기의 생지라 하는 거야. 그 안에 자신이 스스로 사랑의 공간을 지으면 우주의 최상의 것 모두가 생지와 소통을 하게 돼. 당신의 생지란 공간과 말이지. 이 점을 통해서 당신 스스로 삼라만상을 느낄 수 있어. 미증유의 힘을 얻게 될 거야. 다른 세상에서도 이에 대한 소식을 알게 될 거야. 모두가 당신을 하느님 섬기듯 할 거야. 우리의 조물주는 그걸 원하셨어. p 198
주는 블라지미르 오늘 이미 누구든 집을 지을 수 있다는 데 있어. 자신을 하느님으로 느끼며 낙원에 살 수 있어. 오늘날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과 낙원의 거리는 딱 한 순간이야. 사람들 각자의 깨달음인 것이지. 세상의 편견이나 선입관이 깨달음에 방해만 안되면... p218
이제 모든 걸 알게 될 거야 다른 사람들도 모두 이해할 거야. 나의 그리고 당신의 독자들도 모두.
사람들은 흙의 본질을 스스로 터득하고 또 자기의 소명도 깨닫게 될 거야. 블라지미르, 자, 지금 바로 생각으로 집을 지어보자! 나 그리고 사람들 모두. 단언하건대, 사람들 모두의 생각은 하느님의 생각과 닿을 거야. 빨리, 저리 가보자. 호숫가에 내가 그림을 그려볼 테니. 당신이 쓴 책의 글귀를 접하는 사람들 모두와 함께 집을 지을 거야. 사람들의 생각이 흘러 하나로 모일 거야. 하느님의 능력이 사람에게도 있어. 생각된 것이 현실이 될 거야. 수많은 집들이 지어질 거야. 그런 집에 사는 사람들은 깨달을 거야. 모두 스스로가 하느님의 꿈, 그 열의를 느끼고 이해하게 될 거야. 우리는 집을 지을 거야! 사람들도, 나도, 그리고 당신도!
아니스타시아 잠깐만 지금 세상에는 가지각색의 설계 디자인이 넘쳐. 당신이 설계 안을 하나 더 만든다고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어?
내 말을 그냥 들으려고만 하지 말고 내가 그리는 그림을 느껴봐. 블라지미르 그리고 스스로의 생각으로 그림을 마저 그려봐 누구든 나와 함께 그림을 그려도 좋아요. 오 제발 부탁입니다. 여러분! 한 번만이라도 해보세요!
우선은, 세상에서 가징 살기 좋은 곳 중에서 자기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당신이 살고 싶은 곳을 말이지. 자기 후손들도 살았으면 하는 곳으로. 먼 후손들이 당신을 칭송할 것이야. 그곳은 당신과 기후도 잘 맞아야 겠지. 그곳에서 1헥타르의 땅을 영구히 자기 이름으로 갖는 거야.
원한다고 자기 희망대로 땅을 가질 수는 없어, 지금 파는 땅은 한정되어 있어.
그래 유감스럽게도 상황이 그렇지. 나라 땅은 넓은데 거기에는 자기아이나 후손을 위해 조그만 낙원을 지을 땅이 1헥타르도 없다니. 그래도 시작해야 해. 현행법 중에서도 이용할 만한 가장 유리한 조항을 쓸 수 있지.
내가 모든 법 조항을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일개인이 어느 만큼 땅을 영원히 가질 수 있다는 그런 법은 없을 거야. 확실해 농민들한테는 꽤 넓은 땅을 임대해주기도 하지만 99년을 넘기지느 못해.
그래, 우선은 그 기간이 짧아도 괜찮아. 하지만 모든 사람이 자기가 태어난 땅을 갖도록 조속히 법을 제정해야 해. 나라의 번창이 여기에 달려 있어. 그런 중요한 법이 없다면 법을 만들어야겠지. ~~~
누가 정당을 설립해?
우리가 지은 집에 대한 책을 읽은 사람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생지가 갖는 의미를 깨닫는 사람들이. 생지가 우리 지구의 미래에 대하여 갖는 뜻을 깨닫는 사람들이. p 218~221
울타리 - 나중에 썩어 없어지는 수많은 기둥보다 나무를 심는 게 낫지 않을까? 숲에 있는 나무들을 봐. 기둥간 거리가 1.2~2미터를 두고 많은 나무가 자라잖아.
그 사이에다 뚫고 지나가기 어려운 관목을 심으면 되지. 상상해봐. 아주 멋진 울타리가 될 거야. 집집마다 조금씩 모양도 다르겠지. 눈이 즐거울 거야. 훌륭하고 멋진 울타리를 지은 사람을 후손들은 오래 기억하게 될 거야. 울타리 수리에 자손들의 시간을 뺏을 일도 없고 오히려 득이 있지. 울타리는 장애물로서의 기능에 그치는 게 아니야. 어떤 이는 자작나무를 일렬로 시어 울타리를 만들 수도 있고, 누구든 참나무로 할 수도 있지. 누구는 또 창작욕을 십분 발휘하여 총천연색 울타리를 만들 수도 있겠지.
다양한 색의 나무들을 심는 거야. 자작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잣나무, 불타는 색의 빨간 열매가 송이송이 달리는 마가목을 덧심고, 그 사이에 까마귀밥나무를 사이심기 할 수 있지. 벚꽃과 라일락에도 장소를 할애할 수 있겠지 처음부터 모든 걸 잘 계획하는 거야. 무슨 나무가 높이가 얼마나 자라는지, 봄에 꽃은 어떻게 피는지, 어떤 향이 나는지, 어떤 나무에 어떤 새가 모이는지 모두 다 관찰해야 해. 당신의 울타리는 새들이 노래하고 좋은 향이 넘치고 맹리 색조가 조금씩 변화하는 아름다운 그림이 될 거야. 봄에는 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황금 색채로 불탈 거야.
그 반대야. 블라지미르 이 일에 있어 기계를 거부할 필요 없어. 어두운 힘의 발현 모두를 밝음 쪽으로 돌려야 해. 계획을 더 빨리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는 땅 경계를 따라 사방을 돌아가며 쟁기질을 해서 고랑을 내고, 거기에 당신이 생각해둔 묘목과 관목의 씨앗들을 뿌릴 수 있지. 그 다음 다시 한번 갈아서 묘목을 덮고, 땅이 굳어지기 전에 흙을 고르고 더듬어서, 심은 나무들을 한 줄로 맞추면 돼.
자작나무나 사시나무는 빨리 자라. 그 사이에 심은 관목들도 성장속도가 빠르지. 정 서두른다면 2미터짜리 묘목을 심을 수도 있겠지. 자작나무가 다 자라면 베서 쓰면 되고 잣나무나 참나무가 그 자리를 대신할 거야.
생울타리는 이 정도면 되겠다. 정말 맘에 든다. 자 이제, 주택은 어떤 구조로 갈지 말해줘
블라지미르 우선은 토지의 이용계획을 입안하는게 순서 아닐까?
타이가에서는 당신 세상 사람들이 사는 곳만큼 그리 심하게 하느님의 생각과 시스템이 망가지지 않았기 때문이야. 타이가에서는 나무에서 잎이 떨어져 지고, 바람에 잔가지가 부러지지. 나뭇잎과 잔가지 그리고 벌레들이 타이가 흙을 비옥하게 하는 거야. 자라는 풀이 흙의 성분을 조절하고 관목들이 산이나 알칼리의 여분을 없애도록 돕는 거야. 낙엽을 대체할 만한 비료는 당신이 아는 비료들 중 어느 것도 없어. 낙엽은 우주의 많은 에너지를 담고 있으니까. 별도 보고 해도 보고 달도 본 낙엽이야. 그냥 본 것이 아니야. 이들과 상호작용을 한 것이지. 수천 년이 지나도 타이가 흙은 비옥할 거야.
그렇지만 집을 지을 땅에는 타이가가 없잖아
그러니까 계획을 하라는 것이지! 다양한 종의 나무로 숲을 이루라는 말이야.
물론 세부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할 수도 있어. 더 좋기로는 모두 각자가 이 세우는 일에 자기의 생각과 마음과 꿈을 담는 것이지,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손자들에 기쁨을 줄 수 있을지 사람 모두는 직감적으로 느끼는 거야. 통일된 하나의 안은 있을 수 없어. 위대한 작가의 위대한 그림처럼 다 다를 수밖에 없어. 각자 자기의 것이 있기 마련이야.
그럼 그냥 대강이라도 설명해봐
알았어 조금만 말해줄게 그런데 우선은 더 중요한 걸 알아야 해. 모든 것은 사람의 복지를 위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거야. 당신은 사람이야. 당신은 주변의 모든 것을 조정할 수 있어. 당신은 사람이라고! 지구 상의 낙원이 어떤 건지 가슴으로 이해해봐, 느껴봐.
우리 땅은 공지에 있어. 생울타리는 우리가 이미 조성했고. 부지의 3/4이나 1/2에 다양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해보자구. 그 숲의 자락, 그러니까 나머지 땅과 접하는 곳에는 동물들이 통과해서 텃밭에 심어놓은 작물을 밟지 못하도록 생울타리를 쳐야 해. 숲에는 좁게 심은 생나무들로 나중에 염소 한 두 마리가 살 수 있는 우리를 마련할 수 있겠지. 알을 낳는 닭이 숨을 곳도 마련해 줄 수 있고. 텃밭에는 한 200제곱 미터 넓이의 깊지 않은 연못을 조성하면 좋을 거야. 숲 속에는 산딸기나 구즈베리 관목을 심자. 가장자리를 따라 양딸기를 심으면 되고. 또 숲에는 나무들이 얼마 자란 후 꿀벌을 위해 빈 벌통 3개 정도 만들어 놓는 거야. 더위를 피해 친구나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자도 나무를 심어 만들면 좋겠지. 산 것으로 침실을 꾸미고 또 한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수 있지. 아이들 침실과 응접실도 만들자.
숲은 창조자인 당신을 위한 책과 같은 거야. 블라지미르, 좀 더 자세히 살펴봐, 아버지께서는 모든 걸 거기에 써 놓으셨어. 봐 세 나무가 서로 반 미터 간격을 두고 자라지. 이 나무들을 한 줄에 세울 수도 있고 또 다른 여러 가지 모양으로 정렬할 수도 있어. 나무들 사이에 관목을 적절히 심어 놓으면 달콤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야. 여기 나무 사이에는 풀이나 관목이 자라지 못해. 나중에 살아 있는 집을 지을 때 이 점을 고려해야겠지. 모두에 프로그램을 입력만 하면 되는 거야. 취향에 따라 필요하면 수정하면 되는 거고. 당신의 땅 부지에 자라는 주변의 모든 것이 당신과 자식과 후손들을 아끼고 보살피고 먹이고 할 거야. 반드시 그렇게 돼.
자연에는 쓸모 없는 게 없어. 불필요한 잡초라는 것도 없어. 사람한테 해가 되는 벌레들도 없고.
없다니? 메뚜기 떼는? 아니면 예를 들어 감자 밭을 버려놓은 콜로라도 감자잎벌레는?
그래 버려놓지. 그것으로 사람들한테 보여주는 거야. 그런 사고가 계속되는 것은 흙의 온전함이 깨져버린 것이라고. 창조자의 의도와 어긋나는 것이라고 어떻게 해마다 같은 곳을 계속 경작할 수 있어? 흙에 무리가 가는 거야 미처 아물지 못한 상처의 딱지를 긁어내며 그곳이 잘 아물기를 바라는 격이지. 지금 당신과 구상하고 있는 우리의 터에는 콜로라도 감자잎벌레나 메뚜기 떼가 근접하지 않아. 위대한 조화 속에서 성장하면 그 열매에도 조화가 담기게 되어 있어.
당신에 대한 사랑과 영원한 기념은 그들이 지을 다른 집으로 보존될 거야. 후손들이 장성하게 되면 집을 지을 때 그 건축 자재로서 어떤 것이 지구상에서 가장 기분 좋고 튼튼하고 유용한지 반드시 알게 될 거야. 그런 건축 재료가 지금 당신한텐 ㅇ벗어. 손자들이 세울 집의 재료는 할아버지가 심고 또 엄마 아빠가 사랑한 나무들이야. 집은 자손의 병을 치료하고, 잡귀를 물리치고, 밝은 영감이 떠오르게 할 거야. 위대한 사랑의 에너지가 그 집에 들 거야.
갑자기라니? 처음부터 모두를 사랑으로 지어야 해.
뭐 울타리도? 숲의 나무도 사랑으로 심어야 한다고?
물론이지. 위대한 사랑의 에너지와 우주의 모든 별들이, 하느님의 아들에게만 있는 온전한 삶을 당신이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야. p222~234
사랑은 누구를 놀리지도 놀이를 하는 것도 아니야. 누구와도 영원히 살고 싶어 해. 하지만 사람은 자기만의 생활양식을 선택하게 되고, 그 생활양식이 사랑의 에너지를 놀라게 하는 거야. 사랑은 파괴에 영감을 선사하지 못해. 사랑의 열매는 고통 속에 살 수 없어. 그와 그녀가 공동의 삶을 시작할 때, 돌 무덤 같은 생명이 없는 집에 들어가 살려고 할 때, 각자 일이 다르고 관심도 다르고 주변 사람도 다를 때, 미래를 위한 공동의 일이 없을 때, 공동의 열의가 없을 때, 몸이 육정만을 채우고, 깨끗한 물도 없고 폭력과 전쟁 그리고 질병이 창궐하는 험한 세상에 자기 아이를 내놓을 때, 사랑의 에너지는 떠나는 거야. p236
사랑은 변덕스럽지도 고집스럽지도 않아. 사랑은 신성한 창조를 바라는 거야. 사랑의 공간을 지으려는 사람을 영원히 따뜻하게 해줘. p237
자기 자식을 키워 어떤 사람으로 만들어야 할지는 우선 부모들이 마음을 정해야 하니, 단일 교육제도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어.
어떤 사람이라니? 그거야 당연히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지.
그렇다면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해.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면 무엇이 방해가 되는지 알아야 해. 난 진정으로 행복한 아이들 얘기를 하고 싶어. 자기 훈육이 바로 아이 훈육이야. p240
병신은 외모에만 있는 게 아니야. 겉으로 보기에 육은 멀쩡할 수 있어. 하지만 사람들한테는 제2의 <나>가 있지. 사람한테는 모든 에너지가 종합적으로 들어 있어야 해. 지혜, 감정, 생각, 기타 등등. 출생아 절반 이상이 뭔가 이상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건 당신 세상의 한참 낮은 척도에 기준해도 그래. ~ 지금 지구에 태어나는 사람 중 정상아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손가락으로 꼽아야 할 거야
그럼 아이들이 결함을 갖고 태어나는 이유는 뭔데?
과기 세상이 방해를 해서 그래. 태어날 아이한테 주요한 세가지점(主三點)이 모여 하나가 되지 못하게 막아. 과기는 하늘의 지혜를 잇고 있는 실을 끊어놓지 못해서 안달이지. 그 실은 결국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단절되고 말아. 사람은 나중에 이 관계를 찾으러 온 세상을 고통스레 헤매지만 결국은 못 찾아.
주삼점? 지혜를 잇는 실? 하나도 못 알아먹겠는데.
블라지미르, 사람은 세상에 나오기 전에 많은 것이 형성돼. 때문에 사람 훈육은 우주의 모든 창조물과 닿아 있어야 해.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며 활용한 것들과 닿아 있어야 한다는 말이지. 그의 아들도 그걸 소홀히 해서는 안돼. 자기가 창조하는 것에 주삼점, 즉 존재의 세 차원을 제공해야 해.
사람의 출생에 있어서 제1점은 “부모의 생각”이야 성경에서도 이를 얘기하고 코란에서도 이를 언급하고 있어. <태초에 말씀이 계셨느니라>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태초에 생각이 계셨느니라> 부모 된 사람은 기억을 더듬어보시라고 해. 자기 자식을 언제 어떤 사람으로 생각했는지. 자식에게 무엇을 예비했는지? 자기의 지음을 위해 어떤 세상을 준비해놓았는지?
여자가 임신하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 생각이 없을 거야. 아나스타시아 그냥 함께 자고 결혼 전에 자기도 하고, 그러다 여자가 임신하면 결혼하지. 여자가 임신을 할지 안 할지도 모르잖아. 아이가 생길지 안 생길지도 모르는데 사전에 무슨 생각을 할 필요가 있을까?
맞아. 유감스럽지만 그렇지. 대부분의 사람은 육욕을 채우는 과정에서 잉태되고 있어. 하느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은 육욕의 결과로 세상에 나오면 안돼. 다른 상황을 생각해 보자구.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가 자기들이 앞으로 지을 작을 생각하며 훌륭하고도 살아있는 집을 짓고 있어. 이곳에서 자기 아들 혹으 ㄴ딸이 행복할 생각을 하는 거야. 자기의 보석 같은 자식이 처음 듣게 될 소리가 엄마의 숨소리, 새의 지저귐, 하느님의 조물들이 내는 소리라 상상하고 있지. 먼 길 후 지친 아이가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부모가 지은 이 동산에 와서 잣나무 그늘에 앉는 걸 상상하는 거야. 부모가 서로 사랑하며, 자녀를 생각하며, 손수 생지에 심은 나무 그늘에서 쉬는 자녀를 상상해봐.
부모가 될 사람이 자기 가문의 나무를 심으면 그곳이 첫 번째 점이야. 그 점이 별들에게 호소하여 부모의 지음에 도움을 줘 그 점이 있어야 해! 중요해! 그건 무엇보다도 하느님 속에 내재해! 그 점은 당신이 하느님, 위대한 창조자를 닮은 존재를 창조할 것이라는 확증이야. 그분께서는 자기의 아들과 딸의 사려에 기뻐하실 거야. <모두의 시초는 생각이니라> 이걸 믿어, 블라지미르 우주의 모든 에너지 흐름이 사랑하는 두 사람의 생각이 합일하는 곳에, 둘이 멋진 창조를 생각하는 곳에 나타날 거야.
두 번째 점,
멋진 생명의 집을 지은 곳에서 사랑하는 두 사람이 훌륭한 창조를 생각하며 두 몸이 하나가 될 때, 두 번째 점, 더 정확히 말하면, 인간 차원이 하나 더 생겨. 이때 하늘에선 새 별이 하나 밝게 빛나는 거야. 잉태한 부인은 바로 이곳에서 아홉 달을 보내야 해. 그 기가닝 꽃피는 봄, 향기로운 여름. 열매의 가을이면 더 좋겠지. 기쁨, 유쾌한 느낌 외에 그녀의 관심을 잡아두는 것은 없어. 하느님이 지은 조물들의 소리만이 주위에 충만하고, 작은 이미 거기서 멋지게 사는 거야 살며 온 우주를 스스로 느껴 미래의 엄마도 별들을 봐야 해. 그리고 자기 아이에게도 모든 별과 위성을 생각으로 주어야 해. 엄마는 쉽게 그럴 수 있어. 그럴 힘이 있어. 모든 것이 엄마의 생각을 일시도 지체하지 않고 따를거야. 우주는, 둘이 사랑으로 지은 아이의 충성스런 종이 될거야.
세 번째 점.
새 차원이 그 곳에서 생길 거야. 아이가 잉태된 곳에서 출산도 해야 해. 아버지는 곁에 있어야 해. 우리 모두를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셋 위에 위대한 화환을 내리실 거야. p239~243
지구로부터 좋은 추억들이 초대하는 영혼이 우선 육신을 입고 다시 태어나는 게 우주의 법칙이야. 형식적 의례가 아닌 진실한 느낌이 부르는 영혼이. 망자가 바른 삶의 양식으로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때 지구에서 다시 산자로 나타날 수 있어. 그를 추억함이 형식 의례가 아니고 실제이고 물질적일 때 그래. p246
멀고 가까운 당신의 조상님들-수호천사들이 당신을 아끼고 보호하는 거야. 삼대가 지나 조상의 혼이 다시 지구에 나타나지. 조상님들이 지구의 물질 세계에 없을 때에도, 이들의 영혼 에너지가 수호천사가 되어 항상 당신의 보호자가 되는 거야. 당신의 가원에는 어떤 침입자도 들어올 수 없어. 사람 누구한테나 공포 에너지가 있지. 침입자 속에서 이 에너지가 깨어나는 거야. 침입자한테는 수없이 많은 병이 발병하지. 병은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거야. 결국 그는 죽어. p246~257
사람마다 교육 수준은 물론 차이가 날 거야. 하지만 학과나 과학에 대한 지식이 목표를 위한 목표가 돼서는 안돼. 행복해지는 법 - 이게 최고 중요한 거야. 그것은 부모들만이 자기 예를 보여가며 가르쳐줄 수 있어. p256
감정, 느낌이 생각의 속도를 몇 배나 빠릴 가속할 수 있어. p 270
통탄할 일은 말이야 블라지미르 사람들이 자기 자녀를 다른 사람에 맡겨 교육을 시키는 거야. 누구한테 맡기는지는 중요하지도 않아. 학교가 될수도, 기타 어떤 기관이 될 수도 있지. 아이에게 어떤 세계관을 주입할지, 배움이 아이들에게 어떤 운명의 멍에를 지울지 종종 알지도 못한 채, 자기 자식을 학교에 맡기고 말아. 알지 못하는 것에 자기 아이를 맡김으로써 자기 자식을 스스로 잃어버리는 거야. 그렇게 맡겨진 아이는 또 자기 엄마를 잊게 되는 것이고. p 270
그거야 길을 묻는 부탁이고요. 지나던 행인이, 만남 시점으로부터 삼천년 전 그 도시의 모습이 어땠었느냐고 묻는다면 누구도 그에 대한 답을 못할 거에요.
못하겠지. 게으름을 피운다면 말일세. 사람 각자의 내부와 그 주위에 창조의 순간부터 모든 것이 보존되어 있다네. p274
블라지미르 그 정보와 생각에 너무 빠져들지 않도록 노력해보게. 실제에 대한 인식을 스스로 해보게나. 물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 스스로 느껴보게, 동등하게.
무슨 말씀을 하시려고 하는지 잘 이해가..?
자네는 정보에 빠져서 그걸 머리로 판단하려 한단 말일세. 하지만 머리로는 안돼. 손녀 아이가 아는 정보의 양은 머리엔 다 못들어가. 자넨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더 이상 인지하지 못하게 돼. p275
아나스타시아는 존재의 모든 차원을 스스로 느낀다네. 하나를 느낀다고 다른 것에 방해가 되지는 않아 p275
영적인 것, 물질적인 것 모두를 동등하게 느껴야 해 그래야 삶에 굳건히 두 발로 서게 되는 거야. 하나가 다른 것에 월등히 우세하면 절름발이 형국이 되는 것이지. p276
난 이제 알아야겠어요... 스스로 깨달아야 해! 우리는 누구지? 우리는 어디에 있지?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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