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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시아

아나스타시아 8권 "새문명"

by 열린공간 2019. 4. 16.

- 꿈에서는 종종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지. 나무가 사랑하고 무슨 상관인데?

- 모든 면에서 관계가 있을 수 있어, 위대한 뜻도. 여기서 중요한 건 말이 아니라 느낌이야. 하루가 내게 동이 트임과 함께 특별한 느낌을 선사했어. 가서 그와 인사를 나누고 포옹할 거야.

- 그라니 누구?

- 멋진 날,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는 그.

P12

 

아들아 나도 전에는 몰랐단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든 항상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찾아내야 해. 두렵다고 자신의 생각을 옥죄어서는 안 돼.

P 19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그 위험이 계속 존재한다면 문제해결이 잘못된 거예요.

P21

 

- 아빠 난 이해했어요. 소량의 방사능은 전혀 위험하지 않아요. 방사능은 소량으로 모든곳에 있어요. 우리 속, 식물 속, , 구름 속에도요. 하지만 그것이 한 곳에 모이면 큰 위험이 생겨요. 할아버지가 말씀하신 핵 저장고에는 한 곳에 방사능 물질이 인공적으로 모여 있대요.

- 그거야 누구나 알지. 방사능 물질을 특수하게 지은 저장고로 실어 나르고. 테러리스트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삼엄히 경계를 한단다. 보관용 기기들이 망가지지 않도록 특수교육을 받은 사람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 그래요 아빠. 그래도 여전히 위험은 존재해요. 그리고 재앙은 피할 수 없어요. 그 원인은, 사람들에게 옳지 못한 해결방안을 강요하는 누군가의 고의적인 생각이에요

<중략>

- 그래 네가 보기에 재앙의 확률이 얼마나 되는데?

- 백 퍼센트요.

P22~23

 

- 그렇다면 가원 어디에? 광에? 금고에? 방사능 물질이 든 캡슐을 지하실에 보관해야 하나? 네 생각이 너에게 말해 주지 않던?

- 9미터 이상 깊이 판 땅속에 캡슐을 보관해야 해요.

P25

 

- 나는 새들한테 풀씨와 잣 부스러기를 먹이고 물도 줬어요. 먹이를 줄 때는 항상, 우리 구역에 사는 여러 종의 짐승들을 불러 모았어요.

- ?

- 내가 돌보는 것을 보고, 새들을 건드리면 안 되고 오히려 지켜주어야 한다는 걸 짐승들이 알도록이요.

P 30

 

- 볼로자 무엇이 그렇게 기쁘냐? 내가 알기로, 여기 사는 가족 누구도. 할아버지도. 엄마도, 너도 알을 음식으로 취하지 않잖아. 너의 행위는 일 또는 업무라 할 수가 없단다. 왜냐하면 그로 인해 실제적인 이로움이 없거든.

- 그래요?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은 새알을 먹어요. 엄마는 말씀하세요, 동물들이 스스로 사람한테 주는 것은 모두 음식으로 취할 수 있다고. 식물성 음식 이외의 것도 섭취하는 사람들은 특히나요.

- 여기서 다른 사람들과 네 행위가 무슨 상관인데?

- 가원에 사는 사람들이 과도한 살림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해, 거의 하지 않도록 해야 해, 라고 난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깊이 생각을 할 여유가 있어야 해. 가능한 거예요. 우리 세상을 지은 하느님의 의도를 이해한다면요. 난 하느님의 생각을 이해하는 학문이 좋아요. 그건 최고로 위대한 학문이에요. 그걸 반드시 터득해야 해요. 예로 새들이 가을이면 남쪽으로 날아갔다가 따뜻한 먼 곳에 머물지 않고 왜 다시 돌아오는지, 하느님이 그리 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야 해요. 난 이것에 대해 많이 생각했고 이렇게 결론지었어요. 하느님이 그리 한 건, 사람이 겨울에 힘들지 않게 한 거예요. 겨울에 새들은 스스로 먹이를 구할 수 없어서 날아가는 거예요. 하지만 남쪽에 머물지 않고 다시 돌아오지요. 사람한테 이롭고 싶은 거예요. 하느님이 그렇게 구상하였어요. 우리 조물주께서 구상하신 많은 것을 사람은 이해해야 해요.

P32

 

봄이 되면 먼 나라로부터 새들이 숲, 고향 벌판을 날아올 때면, 사람들이 새들을 보고 기뻐해요. 그 복된 기쁜 에너지 덕에 여러 가지 질병이 사람들로부터 떠나요. 그런데 새들이 단순히 남쪽에서 날아오는 게 아니고, 바로 내게 돌아오는 거고, 즐거운 새 울음소리로 혹은 환희에 찬 노래로 가원에 사는 사람을 반긴다면, 그 에너지는 90배나 강한 거예요. 새들의 노래는 사람은 물론이고 온 공간에 기쁨과 힘을 주어요.

P 35~36

 

아빠, 난 깨달았어요. 하느님은 자신의 아들 사람을 위해 온 세상을 마치 요람처럼 지으셨어요. 식물, 공기, , 그리고 구름 이 모두가 사람을 위해 지어진 거예요. 짐승들 또한 커다란 기쁨으로 사람한테 봉사할 태세가 되어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잊었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는 알아야 해요. 짐승들이 어떤 봉사를 할 수 있는지. 그 짐승들이 소명 혹은 일이 무엇인지.

P 39

 

아나스타시아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사람한테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복된 에너지가 나올 수 있어.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에게 그건. 공기, 해님, 물처럼 필요한 거야. 심지어는 했빛조차도 사람한테서 나오는 위대한 에너지의 반영일 뿐이야.>>

현대 과학은 여러 종류의 에너지를 발견했고, 심지어 원자를 분열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거나 폭탄을 만드는 법도 스스로 깨우쳤다. 그런데 우리의 과학은 그보다 더 중대하고 중요한 분야, 사람한테서 나오는 에너지 연구 분야에서는 어떻게 얼마나 진전했을까? 이 에너지를 연구하거나, 그의 신비한 가능성을 연구하는 학문이 존재하기나 할까?

P 43

 

그런데 <뭔가>가 바로 그것들을, 현대의 직업, 돈 벌기를 마치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 것 기를 쓰고 부풀린다. 대부분의 영화나 텔레비전 방송에서도 그것을 전한다…. 삶의 본질에 대해서만은 깊은 생각이 없다. 사람을 멍청이로 바꿔놓는다.

그 때문에 여기저기서 전쟁이 일어나는 건 아닐까? 땅은 점점 더 오염된다. 삶의 의미를 보지 못하니, 정신을 잃고, 보드카를 마시고 마약을 한다. 지구에서 일어나는 이 난장판을 누가 멈출 것인가? 혹 각자 모두가 모든 걸 깊이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스스로, 깊이 생각해야 한다! 깊이 생각하려면 우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어디서? 언제? 우리 삶이란 온통 부산함 뿐인걸..

P44

 

세상의 모든 짐승들에게 자신의 소명이 있고, 우리 별의 최고 존재 사람과의 어울림을 기다린다. 사람이 위대한 사명을 완수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저들은 지어졌다.

P48

 

우리가 마시는 물은 다 죽은 물일 것이다. 그 때문에 우리의 어린 아이들, 특히 신생아들이 장내 세균 불균형 문제를 앓는 것이고, 깨끗한 개울 또는 담수의 물은 산 물이라 여겨진다.

<중략>

샘터에서 샘물을 마시는 순간의 샘물은 산 물이 아니라 한다. 그 샘물이 산 것이 되려면, 그 물을 주둥이가 넓은 목기나 토기 그릇에 약 3시간 담아 놓아야 한다 <산 물은 했빛을 받아야 해. 했빛으로 사람의 생명에 꼭 필요한, 몸속의 생명체들이 살아나는 법이야.  자네 세상에선 그것을 미생물이나 박테리아라고들 하지> 그런 다음 물은 세 시간 이상 그날에 있어야 한다. 그 다음에야 산 물을 마실 수 있다.

P54

 

<찢기>란 요법 중간 중간에 우리는 꽤나 평범한 운동을 했다. 달리고, 수영하고, 나뭇가지를 철봉 삼아 턱걸이를 했다. 하루에 세 번 정도 볼로자는 내게 머리를 아래로 한 채 물구나무서기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오래 하고 있으라 했다.

P56

 

- <불사로 남기 위해 죽기 전>이라니, 무슨 뜻이니?

- 말뜻 그대로요. 사람들은 신관들이 죽었다고 생각하지요. 실제로는, 육신만을 바꾸었을 뿐 바로 다시 태어났고, 모든 지식과 정보는 그 사람들 속에 그대로 남았어요. 금방 환생하는 다른 방법도 있지만, 자신 내부에 정보를 남길 수 있는 방법은 아주 적어요. 바로 이 때문에 사람들은 다시 태어나지만, 삶을 공부하고 모든 걸 터득해야 해요. 그렇지만 현세를 과거와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은 없어요. 때문에 사람들 내부에는 삶의 지식이 없고, 하느님을 체감할 수 있는 느낌이 없어 자신의 삶에서 혼돈을 겪는 것이에요.

- 그렇다면, 할아버지한테는 과거에 대한 모든 정보가 보존되어 있다는 말이니?

- 그래요 아빠 우리 할아버지는 큰 신관이자 현자세요. 지금 지구에 사는 사람 중에 할아버지의 능력을 월등히 뛰어넘을 수 있는 사람은 딱 한 사람뿐이에요

 

- 그 강력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지금 어디 사는데? 너는 아니? 최고 신관을 말하는 거지?

 

- 그건 우리 엄마 아나스타시아예요 아빠.

 

- 아나스타시아라고? 도대체 어떻게 어디서 엄마한테는 중조할아버지보다 많은 지식과 정보가 있을 수 있지?

- 할아버지 말씀은, 너무 많은 정보의 양이 할아버지한테는 방해가 된대요. 그래서 잊는 것들이 있을 수 있고요. 그렇지만 엄마한테는 정보가 없어서 조금도 방해가 안 된대요.

- 그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니? 더 많이 아는데 정보는 전혀 업다니?

- 아빠 제가 말을 잘못했어요. 엄마한테는 정보 모두가 있어요, 그러니까정보가 훨씬 많아요. 다만 그것이 느낌으로 압축되어 있어요. 필요할 때 언제고 일순에, 엄마는, 할아버지는 하루 또는 이틀 혹은 그보다 더 오래 생각해야 할 것을, 느낄 수 있어요.

p59~60

 

아들아, 삼라만상의 모든 진리는, 모든 정보는 시원에서 구할 수 있고, 사람 누구에게든 감춤 없이 제공된단다. 그것을 이해할 수 없고 취할 수 없는 것은, 그 사람들의 삶의 목적과 마음의 열의가 삼라만상의 열의에 맞지 않기 때문이야. 사람은 자유야, 무엇이든 행할 자유의지가 있어. 삼라만상은 아니지만 자신의 항로를 선택할 권리가 있지. 하지만 하느님도 언제, 누구에게 그리고 어떻게 실마리를 주실지 자유로운 거야. 너는 네게 지식이 부족하다고 슬퍼하지 말거라. 네 꿈을 찾거라. 네게서 태동한 꿈이 함께 짓기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너에게 모든 게 충분히 주어질 것이라 믿거라.

 

- 그렇구나.., 그래 엄마가 하신 말씀에서 넌 무엇을 이해했느냐? 볼로자?

- 나의 꿈과 삶의 목적이 상세히 지어지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모든 지식이 내게 충분히 저절로 생겨날 거에요.

P61

 

블라지미르, 실제는 오직 자기 스스로 판단해야 해. 수천 년 과거 사람들의 삶을 본다거나, 미래를 내다보는 일 그리고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일, 지구에 사는 사람 각자가 그럴 만한 능력이 있어. 각자에 있는 능력이란 게 위대한 것이어서, 그걸 사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래야 어느 누구도 당신을 진리로부터 떼어 놓을 수 없어. 사람들이 화평하게 되고, 끝을 모르는 싸움이 끝을 보게 될 거야.

과거의 실제를 왜곡하느라 엄청난 노력이 투입 되었어. 왜곡의 가능성이 생기는 건, 사람이 스스로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결론과 말을 듣고 자기 내부에 과거에 대한 그림을 그릴 때 가능해.

P71

 

질경이 잎을 상처에 대면, 상처가 빠르게 아물고 곪지 않아.

P73

 

놀랍다! 아나스타시아! 이건 정말 믿기 어려워! 난 이제 알 것 같아: 현대의학은 사람을 치료하기보다는 아주 진부한 비즈니스를 하는 거야. 그리고 사업인 이상, 사람들이 아파야 알약을 생산하는 거대 회사들한테 더 이익이 돼. 환자가 많을수록 소득도 더 커지지. 비즈니스의 법상, 이런 상황이라면 환자의 수는 더 늘어만 갈 거야. 이건 망할 시스템이야.

P75

 

그렇지 않아 블라지미르, 당신 스스로 잠시 생각해 봐. 그리고 단순한 사실들을 대조해 봐. 당신이 말하는 전염병들은 민속 치료인들을 박해하면서 발발하기 시작했어.

P75

 

베다루시 문명의 사람들은 모두 100세 이상 살았어. 그 사람들의 육신은 어떠한 병도 알지 못했어. 이들은 하느님의 처방에 따라 식사를 했어. , 야채, 열매 그리고 과일이 모두 한꺼번에 익지 않고 엄격한 순서에 의해 하나가 다른 것을 따르는 것은, 쓸데없이 그냥 그런 게 아니야. 조물주께서 위대한 생각으로 의도한 것이야. 어떤 것은 이른 봄에, 다른 것은 여름 혹은 늦은 가을에 익어. 그것들이 익는 시기는 그것이 사람에게 가장 이로울 때로 정해진 것이야. 자신의 가원에 사는 사람이 하느님의 처방에 따라 식사를 하니 아플 수가 없었어. 사람의 식사 시간과 그 종류를 하느님이 정하셨어. 음식의 양은 사람 스스로 정했는데, 머리로 한 것이 아니야, 원하는 만큼 먹었어. 그리고 사람의 몸은 1그램 단위까지 정확히 필요한 음식의 양을 알았어.

<중략>

주목해 봐, 블라지미르, 깊은 생각 없이 취했다는 점. 그의 몸은 정확히 알았던 거야: 어떤 식품이 얼마나 필요한지 이 능력은 모두에게 하느님이 주신 거야.

P78~79

 

블라지미르, 스스로 판단해 보아. 세월은 흐르고, 사회 형태의 이름은 바뀌지만, 본질은 하나 사람들 착취야

P84

 

억만장자의 실제 부의 규모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의 이름은 언론에서도 언급되는 일이 거의 없었다. 하이츠만은 <<돈은 부산함을 좋아하지 않는다>> 라는 법칙을 엄격히 준수했다.

P97

 

좋아 정확한 지적이로구나.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렇지: 현대의 교수들은 경제의 법칙을 설명할 수가 없단다. 왜냐하면, 경제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야. 이들은 경제가 자기들의 운명인 듯 생각하지. 사실은 그렇지 않아. 세계 경제를 다스리는 건 심리학자, 철학자, 그리고 투기꾼들이야.

<중략>

아버지는 자기 아들을 톡특한 방식으로 교육했다. 교육의 모든 것이 신뢰와 선의의 대화로 진행되었고, 사례와 투기의 요소들이 제시되었다.

P99

 

긍정에너지는 그것도 충분한 양으로 사람 스스로 내부에서 생산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 하려면, 사람이 일생의 목표 꿈을 반드시 가져야 하고, 그 목표의 단계적 성과들은 긍정적 감정을 일으킵니다.

P 106

 

부자는 덜 부자에 비해 기뻐할 동기가 적습니다

P107

 

하지만 땅은, 그 땅에 들어설 사람이 좋아야만 좋아질 수 있다.

P129

 

약물과 금식으로 몸을 청소해야 해. 우선은 신장과 간을. 하는 법은 이미 다 알아 놓았어. 지금 이 순간부터 앞으로 쭉 샘물만 마셔야 해. 아주 중요한 거야. 이미 벌써 매일 내게 샘물을 5리터씩 가져와. 가게에서보다 두 배는 더 비싸기는 하지만 괜찮아. 참을 만해. 근육이 단단해지고 현관을 따라 피가 힘차게 흐르게 하려면, 우리는 매일 매일 운동을 해야 해. 신선한 공기와 긍정적 기분이 더 필요한데, 그걸 행하기란 그리 쉽지 않아.

P154

 

진짜 사랑, 영원한 사랑은, 사랑하는 여인과 오래 오래 고대하던 아이를 낳아야만 다가온다고

P162

 

, 그거 참, 인생은 쉼 없이 흐르는데, 우리는 사회 체제의 본질을 탐구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P 163

 

실제를 이해하려면 생각을 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의 삶의 양식은 생각할 시간을 허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우리는 남들이 우리에게 강요한 실제 판단을 이용하고 만다.

P167

 

물론 그 반대 움직임은 수세기 혹은 수천 년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는 신관들의 차원은 아니다. 그것은 더 단순하고 구체적이며, 현재 구축된 세계적 구도의 산물에 다름 아니다. 그 구도 속에서 러시아는 서방의 원자재 공급자 역할과 불량품 시장의 역을 맡고 있다.

여기서 서방은 유럽,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라 이해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자신의 이익 추구에만 전념하는 다국적 기업들과 금융인들을 말한다.

P 169

 

<진리를 인지하지 못함에 있어 누가 잘못이지? 그것을 전하는 사람? 아니면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 가원을 지으려는 사람들을 나라가 충분히 지지하지 못하는 데에는 나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료들이 이해할 수 있은 말로 나는 아이디어를 기술하지 못했습니다.

P170

 

나라에는 부정부패, 마약, 매춘 아동 범죄 그 외 여타 부정적 사건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환경 및 인구 문제는 더욱 곤란해지고 있고,, 가족이 분열되고 있습니다. 나라 인구는 매년 감소합니다. 쉽게 말해, 백성들이 죽어 나갑니다.

P171

 

인간은 지어지기를, 생각하도록 지어졌고, 생각은 형상을 만든다

P174

 

자기 자식의 미래를 보지 못하면, 여자는 출산하지 않는다

P176

 

우리는 원인이 아닌 결과와 싸운다. 형상은 이미 자기 할 일을 끝냈다.

P178

 

최근 우리나라의 텔레비전, 영화, 문학작품에서 긍정적 형상이 그리도 드문 것은 무슨 연유인가?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사람들이 따를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밝은 미래를 건설하도록 도움을 주는 형상이 왜 그리 드문가? 우리야 과거의 형상을 아직 기억하고 그것으로 살아가지만 우리 아이들은?

P179

 

2005년까지 농촌 인구는 25% 감소가 예상된다. 그로 인해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나라는 독립을 잃게 된다. 식품에 대한 대가로 정부가 지불해야 할 것이 천연자원에 그치지 않고 심지어는 로켓까지 내주어야 할 판이다.

P199

 

수천 년의 역사가 보여준다: 산모가 자기 아이의 밝은 미래를 보지 못하면, 항상 아이 낳기를 거부한다.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사회 전체 그리고 그 사회의 한 핵을 이루는 가족의 미래를 분명하고 확고하게 정립해야 한다.

P208

 

신사숙녀 여러분, 사랑이나 영혼 등의 개념은 물화(物化)되어야 합니다. 물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아나스타시아가 말하는 헥타르의 땅은 그냥 땅 조각이 아닙니다. 이공간과 직접 상호작용 합니다. 즉 여러분과 하는 것입니다. 별들은 여러분의 친구요, 조력자요, 공동창조자입니다.

P225

 

고대 이집트 사원들, 신관들의 사원들 벽에는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노예의 음식을 취하지 마라>

P227

 

나무에서 따서 먹는 열매와 상점에서 파는 열매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좀 시들었다는 차이 뿐만이 아닙니다. 에너지가 없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건 사람의 마음을 보양할 수 없습니다.

P228

 

큰 별에 있는 지구의 자그마한 땅 조각을 꽃 피는 동산으로 바꾸어봅시다. 하느님이 하셨듯, 자신의 영성을 물화해 봅시다. 여러 나라의 수백만의 사람들이 이렇게 하면, 온 지구가 꽃 피는 동산이 되고, 전쟁도 사라질 것입니다.

P230

 

자기의 자녀를 위하여 사랑의 공간을 실제 짓는 아버지와 어머니는 영성을 말하기뿐인 어느 가장 유명한 현자보다 더 존경스럽습니다.

P233

 

그런데 권력에 대한 문제는 충분히 조명을 받지 못하는 듯하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다. 다 같이 한 번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자. 우선은 나의 생각을 나누고자 한다.

권력은 자주 바뀐다. 지난 백 년간 사람들은 짜르 치세에도, 공산주의자들 정치에도 그리고 민주주의자들 세상에서도 살아보았다. 권력은 바뀌는데 삶은 좋아지는 게 없다. 왜일까? 오르는 사람들이 항상 나쁜 사람들인가? 그건 아닌 것 같다. 현존하는 체제가 권력에 오르는 사람 모두를, 사회의 삶을 실제적으로 개선하는 문제에 있어 무능력한 관료로 만드는 것일 게다.

P234

 

손녀 아이가 왜 자네와 어울리고 아이까지 낳았는지 난 아직도 알지 못하겠네. 자네, 이 늙은이에게 화내지 말게, 블라지미르. 나도 이해할 수 없으니, 많은 사람들도 이해하지 못할 걸세. 그런데 바로 이 몰이해에 커다란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네.

P242

 

할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아주 중요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가원을 짓는 일이 늦어지고 있어요

미래의 일을 깊이 생각하고 짓기 위해서는 아마 그게 필요한 건 아닐까?

P 244

 

영원히 역사에 남을 사람들은, 지금은 생각만이라도 하느님이 마음에 들어 하실 가원을 짓는 사람들이야. 사람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선택했는지 아니면 그 사람들이 선택된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을 거야. 자녀를 위해 미래를 짓는 사람들에게 영원이 함께할 걸세. 자기 자녀들과 자신을 위해서. 지구상에 처음으로 영원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 다시금 영원으로 돌아올 거야.

P245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백만의 어린 아가씨들이 가능한 모든 행동을 취하고 헛된 명성을 추구하기 시작했어. 그 중에서 한 명이 유명한 마네킹 여자가 되었지. 하지만 본질적으론 여전히 살아 있는 옷걸이에 지나지 않았던 거야. 나머지 아가씨들의 삶에는 절망이 들이닥치지, 그들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니까.

이런 일이 일어난 건,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소명을 규명하지 못하고 타인의 의지에 영향을 받아 자신의 삶을 짓기 시작한 데 원인이 있어.

이와 유사한 예는 얼마든지 들 수 있어. 남자, 여자 심지어는 아이들까지 신기루, 허구적 가치를 좇으며 자신의 소명을 소홀히 해.

P250

 

- 블라지미르 당신의 생각,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하느님의 지음, 하느님의 프로그램 꿈을 깨닫도록 해봐

- 그게 가능해? 하느님의 꿈을 깨닫는 것이?

- 가능해. 하느님은 사람들 자기 자녀들이 못 보게 무엇도 감추지 않았고, 지금도 감추지 않고 계셔. 똑똑한 글을 쓰지 않았고, 모든 것을 예로 보여주셨어. 어떤 행위가 사람을 영원으로 인도하는지, 누구나가 우선적으로 이해하고 느껴 봐야 해. 생각해 보아, 블라지미르, 온갖 다양한 살아 있는 세상을 지은 하느님이 지금 모양의 자동차, 텔레비전, 로켓을 왜 짓지 않으셨을까?

P 251

 

하느님에 의해 인간의 소명과 온 우주의 삶의 발전 계획이 정해진 거야. 하느님의 프로그램을 파괴가 아닌 이해를 하려면, 지구의 모든 것의 의미를 공부하고 규명해야 해.

P252

 

하느님은 사람을 불멸의 존재로 지으셨어. 그리 하기 위해 지켜야 할 조건은 딱 셋이야.

첫째. 사람을 끄는 살이 있는 공간, 사람이 가고 싶어 하는 살아 있는 공간을 지을 것. 둘째 나를 선과 사랑으로 생각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지구에 있어야 해. 셋째, 죽음이 내게 닥칠 수 있다는 생각을 절대 내 안으로 들이지 말 것, 이건 아주 중요해.

잠이 드는 사람에게 당신이 죽고 있다고 세뇌하고 그가 그걸 믿게 되면, 그 사람은 자신의 생각에 복종하며 죽어. 그런데 지구의 개념으로 볼 때 늙은 노인이라도 자신의 육신을 다 닳도록 쓰고 죽음의 병상에 눕게 되더라도, 죽음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짓고 있는 살아 있은 공간에서 자신의 삶을 떠올린다면, 그 사람은 다시 태어나게 돼. 우주의 법칙이 그래. 생명을 짓는 생각을 죽도록 내버려둘 수 없는 거야.

당신 세상에는 자연 선택이라는 개념이 있지. 그래, 지금 하느님의 프로그램은 다시 태어날 최선의 것을 선택하고 있어. 선택의 폭은 크지 않았었어. 지금은 그 폭이 크게 넓어지고 있어. 사랑으로 가원을 짓는 사람들은 자꾸 자꾸 다시 태어날 거야. 이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은 지구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새로 생겨나는 문명에 자리를 내줄 거야.

P252~253

 

- 말씀드리지요. 이성의 존재, 그것도 온 우주 이성의 존재란 위대한 두 근간, 이성과 반이성의 합일입니다. 지구별 사람들의 반이성 시대는 불가피한 것이었습니다. 허락하신다면, 사람에 내재하는 두 개의 위대한 근간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 좋습니다 계속하시지요

젊은이가 동의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 우주 세상, 이것은 상극의 합일입니다. 블라지슬라브가 자신 있게 말을 이어갔습니다. 사람도 또한 자기 스스로가 상극의 합일임을 보여줍니다. 지구의 인간들 의식에 몰아 닥친 엄청난 혼돈 속에서도이해한 사람들이 문득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종교 경전의 도움 없이도, 지구상의 조물에 대한 자신들의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말을 기치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의 양식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자기들이 하는 행위의 위대한 의미를 다 알지도 못한 채, 자기들이 하는 행위를 그냥 <가원 짓기>라 말했습니다.

P 259

 

- 사랑하는 나의 님, 당신은 여전하네요. 당신과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 우린 헤어지지 않소 죽고 다시 태어날 거예요

- 다시 태어날 순 없어요. 여인이 슬프게 말했다. 당신 보세요 지구에는 주인 없는 땅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사방이 동산이며 가원이에요. 우리 손자들에게도 자리가 모자랄 거예요. 창조주께서 우리 지구를 지으시며, 아마, 뭔가 빠트린 것이 있나 봐요.

- 내 생각은 다르오 무슨 출구가 있는데, 우리가 아직 그걸 모르고 있을 뿐이오. 난 확신하오 우리의 사랑은 끊길 수 없어요. 다시 태어나려고 당신과 함께 죽을 거요.

- 하지만 어디서요?

- 보시오 사랑하는 님. 저 별에서요. 우리의 생각이 새 별에 지구와 닮은 생명을 지을 거요. 당신 스스로 판단해 보오. 왜 하느님이 저 무수한 별을 지을 생각을 하셨을까? 이 모든 게 그냥 그런 게 아니오. 우리의 생각은 물질이고, 그것이 생명 없는 별에 우리를 위해 생명을 지을 것이오. 우리는 다시, 또다시 태어날 것이오. 우리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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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가 있습니다. 증거는 우리 모두의 안에 있어요! 사랑은 우주에서 끝없이 영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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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하나 더, 난 이해했어. 지금 가원을 짓는 사람들은 죽지 않을거야. 단지 몸만 바꾸고 바로 다시 태어나는 거야.

- 물론이야 지구상에서 이들의 행위는 무엇보다 필요해 그 행위는 하느님이 흡족해 하시는 거야. 심지어는, 아직 손으로 땅을 만지지는 않았지만 생각으로 미래의, 자신의 살아 있는 작은 낙원을 짓기 시작했다면, 이 사람들은, 하느님의 조물과 담을 쌓고 돌담장 뒤에서 하느님에 대해 그리고 영성에 대해 말만하는 수백 명의 현자들보다 신성한 프로그램에 더 필요한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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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선택하여 산 생명을 짓는 자는 영원할 것이며, 우주를 지으신 위대한 창조주를 닮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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