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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생각

테무진의 지휘관 선정 기준

by 열린공간 2018. 7. 11.

아르반을 지휘하는 아르반 코리를 뽑는 기준이 흥미롭다.

싸움 잘하고 체력 좋은 순서대로 지휘관이 선정되지 않았다.

테무진의 직접 밝힌 자신의 철학을 들어보자.


  “분대장은 자신의 체력과 실력을 기준으로 부하들을 이끄는 법이다.

 자기 자신은 뛰어난 전사지만 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대장은 동료들을 지치게 하고,

그러다 보면 낙오자가 생길 수 있다. 누구도 낙오해서는 안 된다.”


 아르반 코리는 신체 능력이 평균치에 해당하는 평범한 사람이어야 한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분대장이 되면 분대원들의 열등감을 조장하고 그들을 지치게 할 수 있다.

 공포와 권위에 눌려 전투에 참가하면 잠재력을 모두 발휘할 수 없다.

테무진을 지켜주고픈 민심이 그를 권력자로 만들었다.

대장은 무서운 이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더불어 성격이 순해 모두가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이것이 모든 인력 자원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전투력에 반영하는 테무진의 방식이었다


테무진 to the 칸 중


또 몽골인은 원래 시베리아 실림에서 생겨난 종족이다
그래서 초원의 다른 인종 집단인 타타르족보다 나무로 된 가구가 많았다



테무진 to the 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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